-도내 최연소 시의원이다. 시의회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최욱철 의원의 비서로 활동하면서 약 3년간 국회에 가 있었다. 국회라는 대한민국 최고 의결기관에서 활동했지만 시의회가 지역주민에게는 보다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했다. 또 시의회에 참여해 강릉에 젊은 기운을 불어넣고 싶다는 의지도 있었다.
-송정동의 지역현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선거에 나설 때부터 시의원이 감당할 수 있는 작은 약속만 했었다. 주민들이 피부로 느끼고 실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고자 했다. 주민에게 가까운 문제인 교통, 체육시설 등의 문제를 공약을 내세웠다. 500여세대가 입주해 있는 상주 아파트의 경우 5m 도로를 사용하고 있다. 인근 단독주택도 있어 주민들이 이용하기에는 비좁고 협소하다. 삼호은성 아파트는 진입로가 없어 대림, 고려 아파트의 부지를 간접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진입로 개설이 필요하다.
-안목항 개발 방안은.
항이 아직은 해양수산부 산하 어항으로 돼 있다. 주민들은 관광항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2006년이면 새로운 항만시설이 준공된다. 강원도와 강릉시가 계획안을 수립하고 있으나 마스터플랜을 보다 조기에 추진할 필요가 있다. 안목항 백사장은 다른 곳과 달리 갈수록 넓어지고 있다. 백사장을 이용한 관광사업의 활성화도 필요하다. 안목항은 남대천을 끼고 있는데 남대천에 조깅코스로도 이용할 수 있는 간이교량의 건설도 고려해야 한다.
-안목항 입구에 시내버스 차고지가 있다. 문제가 없다고 보는가.
앞으로 동해상사 시내버스 78대가 들어올 계획이다. 격일제 운행한다고 하면 약 50여대가 운행하는 셈이다. 기사들이 타고올 차도 그정도 될 것이다. 관리직 직원들도 승용차를 이용하게 되면 일대는 큰 혼잡이 예상된다. 규모는 동해상사측에 의하면 4000평이다. 안목항 입구 마을면적의 35%를 차지한다. 좁은 2차선에 버스가 들어오면 일대 상가가 큰 피해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지역주민에게 한 마디한다면.
지난 선거에서 지역주민의 과반수가 지지해주셨다. 주민의 선출자임을 자랑스럽게 여겨 남부럽지 않은 의정활동을 펴고 싶다. 알다시피 강원도내 최연소 의원이다. 의정활동 경험이 짧아 많이 배워야겠지만 젊은 열정을 갖고 활발하고 적극적으로 일하고 싶다.
/정리 연제호 기자 news21@naeil.com
최욱철 의원의 비서로 활동하면서 약 3년간 국회에 가 있었다. 국회라는 대한민국 최고 의결기관에서 활동했지만 시의회가 지역주민에게는 보다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했다. 또 시의회에 참여해 강릉에 젊은 기운을 불어넣고 싶다는 의지도 있었다.
-송정동의 지역현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선거에 나설 때부터 시의원이 감당할 수 있는 작은 약속만 했었다. 주민들이 피부로 느끼고 실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고자 했다. 주민에게 가까운 문제인 교통, 체육시설 등의 문제를 공약을 내세웠다. 500여세대가 입주해 있는 상주 아파트의 경우 5m 도로를 사용하고 있다. 인근 단독주택도 있어 주민들이 이용하기에는 비좁고 협소하다. 삼호은성 아파트는 진입로가 없어 대림, 고려 아파트의 부지를 간접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진입로 개설이 필요하다.
-안목항 개발 방안은.
항이 아직은 해양수산부 산하 어항으로 돼 있다. 주민들은 관광항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2006년이면 새로운 항만시설이 준공된다. 강원도와 강릉시가 계획안을 수립하고 있으나 마스터플랜을 보다 조기에 추진할 필요가 있다. 안목항 백사장은 다른 곳과 달리 갈수록 넓어지고 있다. 백사장을 이용한 관광사업의 활성화도 필요하다. 안목항은 남대천을 끼고 있는데 남대천에 조깅코스로도 이용할 수 있는 간이교량의 건설도 고려해야 한다.
-안목항 입구에 시내버스 차고지가 있다. 문제가 없다고 보는가.
앞으로 동해상사 시내버스 78대가 들어올 계획이다. 격일제 운행한다고 하면 약 50여대가 운행하는 셈이다. 기사들이 타고올 차도 그정도 될 것이다. 관리직 직원들도 승용차를 이용하게 되면 일대는 큰 혼잡이 예상된다. 규모는 동해상사측에 의하면 4000평이다. 안목항 입구 마을면적의 35%를 차지한다. 좁은 2차선에 버스가 들어오면 일대 상가가 큰 피해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지역주민에게 한 마디한다면.
지난 선거에서 지역주민의 과반수가 지지해주셨다. 주민의 선출자임을 자랑스럽게 여겨 남부럽지 않은 의정활동을 펴고 싶다. 알다시피 강원도내 최연소 의원이다. 의정활동 경험이 짧아 많이 배워야겠지만 젊은 열정을 갖고 활발하고 적극적으로 일하고 싶다.
/정리 연제호 기자 news21@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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