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 - 수원시청 산악회 백두대간 종주대

“백두대간 종착지 오른다”

지역내일 2002-08-26 (수정 2002-08-28 오후 3:11:47)
백두대간 남한 구간의 종주를 마친 경기도 수원시청 산악회원들이 여름 휴가를 이용해 백두대간의 북쪽 종착지인 백두산 등반에 나섰다.
시청 산악회 백두대간종주대(대장 김정복 자치기획국장·55) 대원 15명은 여름 휴가를 이용, 27일부터 31일까지 4박5일간의 일정으로 백두산 등반길에 오른다.
백두대간종주대는 지난 99년 4월 시청 내 80여명의 산악회원 중 뜻을 같이한 회원들로 구성, 지리산 천왕봉을 시작으로 백두대간 종주를 시작했다.
이들은 매월 1, 2회씩 주로 토요일밤에 출발, 하루 15시간씩 무박2일의 일정으로 산행을 이어갔고 3년 4개월만인 지난 18일 남한의 백두대간 북쪽 끝인 설악산 진부령에 도착, 종주의 대미를 장식했다.
지리산에서 백두산까지 도상거리는 1400㎞이며 지리산에서 설악산 진부령까지 남한의 도상거리는 672㎞이지만 능선을 오르내린 거리를 포함하면 이들이 실제 종주한 거리는 약 1500㎞에 이른다.
이들은 매번 천왕봉(1915m), 남덕유산(1505m), 속리산(158m), 태백산(1560m), 함백산(1573m), 두타산(1353m), 점봉산(1424m), 대청봉(1707m) 등 1000m가 넘는 산들의 정상을 밟았다.
한반도의 중심 산줄기인 백두대간 남한 구간을 완주한 대원들은 백두대간의 북쪽 종착지인 백두산 등반으로 백두대간의 북한 구간을 종주할 수 없는 아쉬움을 달랠 계획이다.
김정복 대장은 “월드컵 대회준비 관계로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종주를 중단해 당초 계획보다 종주기간이 늦어졌다”며 “대원들의 기개를 드높이고 수원시를 세계에 알리고자 백두산 등반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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