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의 결식아동들을 위한‘신나는 방학교실’

맛난 점심과 과외활동, 방학이 더 좋아요!

지역내일 2002-08-15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구 한국이웃사랑회)가 해마다 여름과 겨울에 펼치고 있는 신나는 방학교실은 결식아동들의 끼니를 해결은 물론, 내실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맞벌이로 인해 장시간 혼자 있어야 하는 아이들에게 따뜻한 도움을 주고 있다. 이 행사는 굿네이버스가 오래 전부터 전국적으로 벌여온 프로그램으로 고양시 어린이들은 굿네이버스 고양지역복지센터가 5월에 문을 열면서 첫 혜택을 받게 됐다.
올해 고양시의 첫 신나는 방학교실은 일산구에 위치한 한 초등학교의 16명의 어린이들과 함께 했다. 행사는 7월 22일부터 8월 15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되었는데 맛있는 점심제공은 물론 독서 종이 접기 영어회화 컴퓨터 등의 학습지도와 코엑스 몰·장충체육관·영화관 등으로의 다양한 문화체험을 위한 집단 야외활동으로 아이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안겨줬다. 굿네이버스의 김태동 사회복지사는“후원해준 여러 단체는 물론 참여 어린이들의 밝은 행동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어려움은 없었다. 그러나 가정형편상 부모 및 보호자의 관심과 보호가 소홀한 아동들을 대상으로 하다보니 참여 인원이 생각보다 적어 아쉬운 점으로 남는다. 앞으로는 대상 아이들에게 부족한 사랑과 관심을 방학동안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정서적 안정 및 성장에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프로그램의 취지를 제대로 알려 대상학교를 좀더 확대하려 한다”고 말했다.
아이들 역시 다양한 프로그램에 즐거워하며 지난해와는 달리 방학이 끝남을 아쉬워했다.
이번 신나는 방학교실에는 삼성생명, 롯데시네마, 아웃백스테이크 일산점, 버거빌 화정점 등이 협찬하였으며 백성아씨가 컴퓨터 지도를 맡아 봉사했다.
굿 네이버스는 방학교실 외에도 개학 후에는 아동학대예방사업으로 아동학대를 사전에 예방하고 학대받는 아동을 발견하기 위하여 지역사회와 초등학교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모니터링 활동 및 상담서비스를 계속적으로 벌일 예정이다.
한편 굿네이버스 고양지역복지센터에서는 계속적으로 후원회원과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031-966-1391/1401 www.gni.or.kr/goyang)
전미정 리포터 flnari@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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