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 화원관광단지 10년만에 착공

예산부족으로 보상 차질/민자유치 본격 추진 기대

지역내일 2000-11-21
전남 해남 화원관광단지 조성공사가 사업발표 10년만에 본격 추진된다.
그동안 예산부족 등을 이유로 사업참여에 난색을 표시해 오던 한국관광공사가 오는 24일 기공식을 갖고 골프장 진입로 공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관광단지 사업추진 주체를 둘러싼 논란종식과 함께 IMF체제 이후 중단된 토지보상 및 각종 기반시설 조성, 민자유치작업이 본격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착수하는 공사는 관광단지내 골프장 진입로 7백50m 구간 등 모두 1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고 한국관광공사는 밝혔다.
또 전남도는 이번 기공식을 계기로 중단된 토지 및 지장물 보상작업이 한국관광공사에 의해 조속히 마무리되도록 하고 관광단지내 오수처리시설 등 기반시설공사가 국비지원을 통해 추진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할 방침이다.
해남 화원관광단지 조성사업은 지난 88년부터 정부차원에서 구상, 92년 대통령선거 당시 김영삼 후보 공약사업으로 내놓기도 했었다.
당초 계획은 91년부터 해남군 화원면 주광리, 화봉리 일대 154만평 부지에 민간자본 5천800억원을 포함, 사업비 7천528억원을 투입해 2004년까지 관광호텔, 골프장 등 해양관광레져시설을 조성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토지보상의 경우 지난 98년 3월까지 대상면적 121만4천평 중 2백23억원을 투입, 67만8천평은 완료됐지만 나머지는 정부의 예산부족으로 보상작업이 이뤄지지 않아 현지 주민들과 마찰을 빚어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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