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앞까지 찾아가는 서비스

움직이는 비디오 대여점 ‘비디오 버스’

지역내일 2002-08-21
보고싶은 영화가 있어 비디오 숍을 찾았지만 보고싶은 영화는 이미 대여 중이며, 비디오 테이프를 빌려보면서 제 때에 반납을 하지 못해 연체료를 물어 본 경험이 누구나 한 두 번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제는 방안에서 클릭 한 번 만으로 원하는 비디오 테이프를 검색하여 빌려보고 반납까지 할 수 있는 특별한 서비스가 생겨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비디오 버스(www.videobus.co.kr)는 홈페이지에 접속해 클릭만 하면 테이프를 집 앞까지 배달해주고, 반납 역시 영화를 다 본 후 클릭만 하면 집으로 수거하러 오는 움직이는 비디오 대여점이다. 비디오 버스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 가입을 한 후 영화를 검색하면 현재 이 비디오 테이프 대여가 가능한 것인지 아닌지를 확인할 수 있으며 보고싶은 비디오 테이프를 선택하면 15분 이내에 집으로 배달해준다. 영화를 다 본 후에도 역시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ARS 전화를 이용하면 비디오 테이프를 회수해 간다. 이는 본사 네트워크를 통해 가맹점 버스의 PDA(개인휴대용단말기)로 전달돼 소비자와 가까운 지역에 대기하고 있던 가맹주가 즉시 방문, 15분 이내에 배달과 회수가 이뤄지는 방식이다.
비디오버스 한대에 비치된 비디오테이프는 1천개 안팎. 대여료는 2000원이다. 4시간 이내에 반납할 경우 500원을 적립해준다. 적립금이 쌓이면 적립금으로 비디오 테이프을 빌려 볼 수도 있다.
현재 고양시에는 8월부터 탄현점의 서비스가 시작, 탄현1호점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비디오 버스 탄현 1호점의 점장이자 고양·김포 지사장인 차상규씨는 “소자본 창업이 가능하고 색다른 서비스와 장래성을 보고 비디오버스를 시작하게 됐다”고 한다. 현재 탄현 지역 주민들의 반응은 꽤 좋은 편. 비디오 테이프의 대여와 수거가 안방에서 이루어지고, 연체료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편리성 때문에 주민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로 비디오 테이프를 연체해 연체료를 무는 고객은 별로 없다고 한다. 또 예약서비스가 철저하게 지켜져 고객이 보고 싶어하는 영화 프로를 원하는 시간에 배달해 주기도 한다.
현재 고양시와 김포시에서 비디오 버스를 운영할 지점을 모집 중이다.
“비디오 버스는 2000만원 이내의 소자본 창업이 가능한 업종이다. 점주에게 아파트단지 5천세대 주택 1만세대 독점권을 사업장으로 보장해주기 때문에 신종 창업 아이템으로 각광 받고 있다. 특히 임대료가 전혀 들지 않아 수입이 안정적이다.”
탄현지역은 현장에서 회원으로 가입하고 대여도 가능하다. 비디오 버스 차량은 탄현지구 큰마을 안 상가지역에 위치해 있다. (연락처 016-9311-7196)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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