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 수시모집 대비 요령 및 유의점

대학별 특색 검토해야 … 안정보다 소신지원 필요

지역내일 2002-08-23 (수정 2002-08-26 오후 4:57:39)
전국 166개 대학이 11만1000여명을 선발하는 2003학년도 대입 2학기 수시모집 일정이 오늘부터 시작된다.
수시모집은 수능이 최저학력기준으로만 반영돼 되는 다채로운 경력과 능력을 가진 학생이나 학생부와 심층면접에 자신이 있는 학생이 도전하면 기대 이상의 좋은 결과도 얻을 수 있다.

◇ 수시냐 정시냐 = 먼저 수험생들은 수시에 지원할 것인지 정시를 노릴 것인지를 결정해야 한다.
수시모집에서는 수능 성적보다 학생부 성적이 우선이라 3학년 1학기까지의 학생부 성적과 수능 모의고사 성적을 비교해 학생부 성적에 자신이 있다면 2학기 수시모집에 적극적으로 도전해보는 것이 좋다.
그러나 남은 기간 수능 대비 마무리학습에 최선을 다하면서 수시 2학기에도 원서를 내보는 ‘병행작전’도 고려해 볼만하다.
◇ 지원시 주의사항 = 수시 2학기모집에 합격한 수험생은 정시모집에 지원이 금지되고 합격자는 합격한 대학중 한 대학에는 반드시 등록하여야 한다. 따라서 중위권 학생들은 소신껏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 지난 수시 1학기 때부터 대학들이 인터넷 원서 접수를 대거 실시했고 이번 수시 2학기에도 인터넷 접수를 실시하는 대학이 많다.
원서접수 창구를 설치해 직접 응시원서를 받으면서 인터넷 접수도 병행하는 대학의 경우 인터넷 접수 마감이 막판 서버 과부하를 우려해 하루 이틀정도 빠른 것도 감안해야한다.
또 연세대, 경희대, 중앙대, 한국외대, 아주대, 이화여대, 포천중문의대, 덕성여대 등 상당수 대학이 인터넷으로만 원서접수를 하므로 지원하려는 대학에 확인해 지원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이외에도 전문가들은 심층면접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할 것을 충고하고 있다. 특히 자기소개서의 내용은 완전히 암기할 정도로 숙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색적 전형 = 수시모집은 특기자 전형, 농어촌학생 전형, 특수교육 대상자 전형 등 각 학교별로 다양한 전형을 선보이고 있다.
농어촌 전형과 특수교육 대상자, 취업자는 지역이나 자격 등 명확한 제약조건이 있다. 이에 반해 특기자 전형이나, 독자적 기준에 의한 전형 등은 여러 가지로 세분화하여 모집하므로 전형만 잘 파악해도 유리한 고지에 먼저 오르게 된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각 학교의 요강을 주위 깊게 살핀다면 꼭 수상경력이나 특기가 없이도 자기에게 맞는 전형이 한가지 정도는 있을 것이라고 충고하고 있다.
인터넷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입학정보사이트(www.kcue.or.kr)나 각 대학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전형요소별 반영방법 등 이와 관련한 상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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