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수산물 생산 소비 수출분야 타개책 마련

수출시장 개척 및 다변화를 위해 시장 개척단 파견키로

지역내일 2002-08-27
전남도가 최근 수산물 생산과 소비, 수출이 국내외적으로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판단하고 수산물 수출시장 개척 및 다변화를 위해 시장 개척단 파견 등 다양한 방안책 마련에 나섰다.
그동안 전남도내 수산물생산은 간척과 매립, 한중일 어업협정에 따른 어장축소와 환경변화로 생산량 자체는 감소추세인 반면 해조류는 오히려 과잉 생산돼 양식어류의 재고가 누적돼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
수산물의 국내소비 자체도 값싼 외국산에 비해 가격경쟁력이 떨어진데다 특히 여름철 비브리오와 콜레라 등으로 국내소비가 현저하게 줄어든 상태다. 수산물 수출 또한 매년 감소추세로 수출액의 53%가 값싼 해조류이며 수출해외시장 91%가 일본에 편중돼 있어 수출다변화가 요구돼 왔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27일 도 수산종합관에서 시·군 수출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산물 수출 촉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폭넓은 대안을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수산물 생산과 소비, 수출분야의 문제점들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생산 및 수출업체, 행정이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역점을 두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전남도는 수산물 수출 확대대책의 일환으로 도내 유망 수산물 업체가 국제식품박람회 참가를 유도하고 김미역 전문 수출용 가공업체를 육성하는 등 수출활로를 적극 모색키로 했다.
또한 수산물 판매촉진을 위해 목포 북항 등에 주말 수산물 먹거리 장터를 지정 운영하는 등 판매의 전문화에 따른 다양한 전략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수산물의 생산과 소비 수출에 이르기까지 효과를 극대화 할 방침이다”면서 “양식활어 전문직판장과 대형회 센터를 건립하는 등 수산물 판매촉진에 따른 적극적인 시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광주 심재수 기자 sj0726@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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