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선전’ 금융업 ‘고전’

지역내일 2000-11-16 (수정 2000-11-17 오전 11:27:15)
제조업은 선전을 했지만 금융업종은 증시침체와 부실기업 퇴출 여파등으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증권거래소
가 16일 발표한 3월 결산법인 70개사의 상반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제조업의 경우 저금리 기조속에 매출액
과 반기 순이익이 모두 증가했지만, 금융업은 업종 침체로 인해 감소세를 기록했다.
제조업 25개사의 총 매출액은 1조720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6% 늘었고, 순이익도 778억
원으로 19.1% 증가했다. 반면 금융업 45개사는 매출액 17조1940억원으로 15.1%, 순이익 775억원으로
97.5%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금융업종은 증시 부진과 보험수요 감소 등 영업환경 악화로 실적이 크게 나빠졌다는 분석이다. 증권업
은 매출과 반기순이익이 각각 26.6% 90%씩 줄었다. 보험사의 경우 삼성화재와 대한재보험을 제외하고는
10개사 모두 적자를 면치 못했다.
기업별로는 한빛여신전문과 개발리스, 세신 등 3개사가 흑자 전환했다. 또 일동제약은 순이익이 331.7%나
급증해 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 또 신일산업(175.4%), 대웅제약(160.0%), 대구백화점(119.1%) 등이
높은 증가율로 눈에 띄었다. 또 대동전자가 매출액이 69.7%나 늘어 가장 매출이 많이 늘었고, 오리엔트가
56.6%, 한국고덴시가 38.2%, 한일약품 27.5% 등으로 상위권을 차지했다.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