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지역내일 2002-09-05
연대 수시2학기, 평균 3.9대 1 넘어
2003학년도 연세대 수시 2학기 모집 접수 마지막날인 4일 오후 3시 현재 1829명 모집에 7293명이 지원, 평균 경쟁률이 3.99대 1을 보이고 있다.
일반우수자 전형에서 36명을 모집하는 의예과에 513명이 몰려 경쟁률이 14.25대 1을 기록했고 18명을 모집하는 치의예과에 149명이 지원해 8.28대 1, 국문과는 17명 모집에 114명이 몰려 6.71대 1을 기록했다.
6일까지 접수하는 고려대는 이날 오후 3시 현재 전체 1055명 모집에 3262명이 몰려 3.09대 1을 기록했고 특히 의과대와 법과대는 각각 14.4대 1과 6.2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역시 6일 접수를 마감하는 서강대는 전체 598명 모집에 1614명이 몰려 평균 2.69대 1, 901명을 모집하는 이화여대는 1958명이 지원해 평균 2.17대 1을 기록했다.
연세대는 수해로 인한 교통두절과 우편물 배달지연으로 입학원서 접수가 곤란한 학생들에 한해 서류 제출기일을 당초 5일에서 일주일 뒤인 12일로 연기했다.

동국대, 수재민 자녀 학비감면
동국대는 태풍 ‘루사’로 인해 재산피해를 입은 수재민 자녀에게 고통분담 차원에서 학비를 감면해주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대학 관계자는 “피해지역에 거주하는 학생은 약 300명 가량 된다”면서 “이중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보호자 재산세 등이 15만원 이하인 학생을 상대로 피해정도에 따라 1억원 범위 내에서 등록금의 일부를 감면해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대학은 이와 함께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학생이 복구작업을 위해 귀향할 경우 결강처리하지 않는 등 학사처리 혜택도 주기로 했다.
한편 이 대학은 충북 재해대책본부와의 협의를 거쳐오는 7일 참사람 봉사단 500여명를 태풍 피해가 심한 영동지역에 파견, 수해복구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진념 전부총리 서강대서 강의
진 념 전 경제부총리가 대학 강단에 선다.
4일 서강대는 진 전 부총리가 이 대학 경제대학원 초빙교수에 위촉, 오는 12일부터 1주일에 한번씩 강의를 한다고 밝혔다.
그가 맡은 강좌는 ‘한국경제입문’으로 한국경제의 과거와 현재, 국제경쟁 속에 한국경제의 생존을 위한 전략 등을 다루게 된다.
진 전 부총리는 또 다음달부터 경제계, 언론계 인사 등을 대상으로 하는 경제교육 프로그램 ‘오피니언 리더스 과정’에도 출강한다.
경제대학원 관계자는 “진 전 부총리가 한국경제를 전면에서 이끌었던 경험과 지식을 학생들에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강신청 이틀만에 50여명 정원을 모두 채울 정도로 학생들의 관심의 높다”고 말했다.
서강대는 진 전 부총리에게 개인 연구실을 내 줄 예정이며 강좌가 끝난 뒤 그 내용을 책으로 발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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