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호 태풍 ''루사''로 인한 김제지역 피해액이 21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4일 김제시에 따르면 초속 20m를 넘는 강풍과 평균 61mm의 비를 동반한 이번 태풍으로 약 6,420ha의 논이 쓰러짐 피해를 입는 등 총 218억2,89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1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37세대 105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농업 분야에 대한 피해가 막심했는데 벼가 완전히 쓰러진 면적이 1,011ha에 이르고, 비닐하우스 858동 73ha가 전파 또는 반파됐다. 인삼시설 240ha도 피해를 입어 27억여원의 재산피해를 냈으며, 낙과 등으로 인한 원예작물 피해도 442ha에 78억여원이 집계됐다. 이밖에 축사 64동이 피해를 입었으며, 도로유실 320m, 주택침수 254건, 초등학교 시설물 피해 13건 등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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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김제시에 따르면 초속 20m를 넘는 강풍과 평균 61mm의 비를 동반한 이번 태풍으로 약 6,420ha의 논이 쓰러짐 피해를 입는 등 총 218억2,89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1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37세대 105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농업 분야에 대한 피해가 막심했는데 벼가 완전히 쓰러진 면적이 1,011ha에 이르고, 비닐하우스 858동 73ha가 전파 또는 반파됐다. 인삼시설 240ha도 피해를 입어 27억여원의 재산피해를 냈으며, 낙과 등으로 인한 원예작물 피해도 442ha에 78억여원이 집계됐다. 이밖에 축사 64동이 피해를 입었으며, 도로유실 320m, 주택침수 254건, 초등학교 시설물 피해 13건 등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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