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신도시가 5대 신도시중에서 가장 쾌적한 도시로 꼽히고 있는 것은 곳곳에 잘 조성된 공원이 한 몫하고 있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 각 공원마다 조형물 쉼터 체력단련시설 산책로 등 특색이 분명한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지만 그 숨은(?) 이면에 더 아름답고 호젓한 산책로들이 있어 일산 사는 즐거움을 배가시켜주고 있다.
백석동 일산병원 옆 백석공원은 일산병원의 입원환자나 보호자들의 지루한 투병생활의 활력소가 되는 장소. 다른 공원과 달리 인근에 주택이나 아파트가 별로 없어 상대적으로 찾는 이가 별로 없는 한적한 장소라 환자들의 정서적 안정에는 더 없이 좋은 곳이다.
이 공원의 주차장에서 일산병원을 끼고 도는 보도블럭 대신 그 옆 언덕 잔디밭 사이에 오롯이 난 길 같지 않은 길(?)을 따라 5분 여 올라가다 보면 몇 개의 나무벤치가 놓인 숨은 쉼터가 있다. 5분 정도 올라간 곳이 바로 정상, 이 곳에서 대곡역이며 열병합발전소의 거대한 위용, 화정지구의 아파트까지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이 곳에서 또 숲길을 따라 내려가면 아무도 방해하지 않는 작은 축구장 같은 잔디밭을 만날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마음껏 뒹굴어도 좋은 장소가 나온다.
대부분 공원의 잔디밭은 관리상 출입이 부자유스러워 이 잔디밭처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장소도 드물어 이 곳을 아는 몇 몇 소수의 사람들이 보물처럼 찾는 비장의 산책길. 이 잔디밭을 지나 내리막 오솔길을 지나면 체력 단련장이 있는 열병합발전소 방향 대로변의 백석공원으로 나오게 되는 산책길의 끝. 아이들과 함께 걸어도 15분 정도면 끝나는 산책길이지만 작은 언덕을 오르고 탁트인 전망을 구경하고 속시원한 잔디밭을 만끽할 수 있는 호젓하고 아름다운 산책로이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백석동 일산병원 옆 백석공원은 일산병원의 입원환자나 보호자들의 지루한 투병생활의 활력소가 되는 장소. 다른 공원과 달리 인근에 주택이나 아파트가 별로 없어 상대적으로 찾는 이가 별로 없는 한적한 장소라 환자들의 정서적 안정에는 더 없이 좋은 곳이다.
이 공원의 주차장에서 일산병원을 끼고 도는 보도블럭 대신 그 옆 언덕 잔디밭 사이에 오롯이 난 길 같지 않은 길(?)을 따라 5분 여 올라가다 보면 몇 개의 나무벤치가 놓인 숨은 쉼터가 있다. 5분 정도 올라간 곳이 바로 정상, 이 곳에서 대곡역이며 열병합발전소의 거대한 위용, 화정지구의 아파트까지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이 곳에서 또 숲길을 따라 내려가면 아무도 방해하지 않는 작은 축구장 같은 잔디밭을 만날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마음껏 뒹굴어도 좋은 장소가 나온다.
대부분 공원의 잔디밭은 관리상 출입이 부자유스러워 이 잔디밭처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장소도 드물어 이 곳을 아는 몇 몇 소수의 사람들이 보물처럼 찾는 비장의 산책길. 이 잔디밭을 지나 내리막 오솔길을 지나면 체력 단련장이 있는 열병합발전소 방향 대로변의 백석공원으로 나오게 되는 산책길의 끝. 아이들과 함께 걸어도 15분 정도면 끝나는 산책길이지만 작은 언덕을 오르고 탁트인 전망을 구경하고 속시원한 잔디밭을 만끽할 수 있는 호젓하고 아름다운 산책로이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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