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희 원고-바르게살기협회>

지역내일 2002-06-21
친절 전주의 주역 ‘바르게살기협회 전북협의회’
3년째 거리질서 캠페인 주도

지구촌의 대축제 2002월드컵의 열기와 응원이 뜨거워지는 가운데 ''바르게살기운동 전라북도협의회'' 가 연차사업으로 추진해온 ''월드컵 축제 성공개최를 위한 범도민운동이 도민의 갈채를 받고 있다.
바르게살기협회는 그간 선진생활문화 향상을 고취시키기 위해 작은 친절, 공공장소의 질서와 청결, 교통질서, 경기장질서를 지향해 왔고 전북 시·군 협의회별로 교육을 실시하는 등 범국민적 의식 개혁운동을 펼쳐왔다.
또한 민족의 면면히 내려오는 훌륭한 민족정신과 문화적 전통을 발전시켜 다가올 21C에 맞는 사회규범체제 및 새로운 문화의 재창조 건전한 국민정신을 확립하기 위한 올바른 의식과 가치관을 기르자는 정신운동을 주도해 왔다.
특히 월드컵 개최와 관련 축구를 잘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문화와 시민의식에 주목하고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서 자발적인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30여명의 회원은 3년째 매주 화요일마다 거리질서캠페인을 펼치고 있을 정도다. 이 단체 이경환(53)국장은 "선진 문화시민의식으로 전주 월드컵대회 성공을 준비해 왔다”면서 “전주가 밝고 깨끗하며 친절하고 질서있는 화합의 도시로 세계에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바르게살기협회는 앞으로도 의식개혁, 도덕성회복, 선진시민의식함양, 범국민친절, 질서확립, 국민화합, 녹색환경꾸미기 등 13개 활동과제를 지속적인 운동으로 전개할 방침이며 많은 도민들의 자발적참여를 선도 전주가 세계로 발전하는 2002전주 월드컵 개최도시로 부각시키는데 앞장 설 것을 계획하고 있다.
전 화 : (063) 284-8462
진정희리포터 : jojo32@hanmi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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