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피학교 오명 벗겠다

의왕 정원고, 경기외고로 전환 2004년 개교

지역내일 2002-07-11 (수정 2002-07-12 오후 4:55:14)
경기도 의왕시 소재 정원고가 특수목적고인 ‘경기외국어고’로 전환, 2004년 3월 개교한다.
이에 교고평준화 첫 시행과정에서 안양권의 대표적인 기피학교로 고통을 겪었던 정원고는 그간의 오명을 벗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11일 정원고 설립재단인 학교법인 쌍정학원에 따르면 지난 6월24일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각 학년 영어과 4학급, 중국어과 및 일본어과 각 2학급 등 총 8학급 규모의 특수목적고 설립인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정원고는 일반계 고교에서 특수목적고등학교로 재탄생하게 됐다.
법인측은 기피학교의 이미지를 벗기 위해 우수한 강사진 및 기숙사, 체육관 등 교육시설 확보에 주력하고 오는 2004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경기외고는 수도권 외국어고 중 최대규모인 300명 수용규모의 기숙사를 건립, 희망학생 전원이 기숙사생활을 할수 있도록 하고 원어민 교사와의 생활을 통한 외국어학습, 1학년 여름방학 중 외국 자매학교 방문 등 해외어학연수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또 심화학습, 수준별 학습, 방송수업 등 다양한 학습이 가능한 토론학습실과 전교 학생을 수용할 수 있는 도서관을 방과 후에도 상시 개방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체력단련실, 명상실, 컴퓨터실, 노래방, 음악감상실, 산책로, 동아리방, 실내체육관등 수도권 고교 가운데 최고의 시설을 갖추기 위한 공사가 내달부터 시작된다.
법인측은 “교육과정, 학사일정 등 모든 교육활동을 교사·학생·학부모가 협의하는 자율형 학교를 지향하고 수월성 교육에 의한 학력증진 효과로 우수 명문고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