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전투기 가자지구 공습

하마스 “점령지역 철수하면 자폭테러 중단 검토”

지역내일 2002-07-23 (수정 2002-07-24 오후 3:40:26)
이스라엘이 22일 가자지구에 대한 공습을 전격 단행, 다수 가옥이 파괴되고 10여명이 사망하는 등 팔레스타인측이 적잖은 피해를 입었다.
팔레스타인 목격자들은 이스라엘 군이 F-16 전투기를 동원해 팔레스타인 주민들이 거주하는 주택단지에 미사일을 발사, 무너진 건물더미에서 시신 한 구가 발굴되는 등 최소한 1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이스라엘 군은 이번 공격에 대해 논평을 거부했다.
같은 날, 팔레스타인의 이슬람과격단체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요르단강 서안에서 철수하는 등의 조치가 내려지면 대이스라엘 자살폭탄테러 중단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하마스의 정신적 지도자 쉬크 아흐메드 야신은 가자지구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가 점령군에 요구하는 것은 떠나라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전했다.
이스라엘의 침략과 가옥파괴 중단, 수감자를 석방 및 암살행위 중지를 요구한 야신은 “이스라엘 철군과 팔레스타인에 대한 적대행위가 종식되면 ‘성전’ 중단을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야신은 그러나 대이스라엘 공격중단이 요르단강 서안 및 가자지구의 이스라엘 민간인과 군, 유대인정착촌 내 주민 모두를 대상으로 한 것인지 여부는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
하마스는 요르단강 서안과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권리를 부정하며 지난 93년 이-팔간 잠정평화협정을 거부한 이후 자살폭탄테러를 감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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