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업계에 새로운 재무자문서비스 시대가 오고 있다.
은행 증권사에 이어 보험사들도 우수고객 및 부유층 고객을 대상으로 한 부동산 세금 등 재무자문서비스에 본격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오는 10월 서울 강남구 삼성동 금융프라자 빌딩에 우수고객과 부유층 고객에 대해 차별적이고 전문적인 개인별 재무자문서비스를 하기 위해 ‘FP(Financial Plan 재무설계)센터(가칭)’를 업계 최초로 개설, 운영한다.
◇20여명의 전문가로 구성=삼성생명은 FP센터에 은행 증권 관련 경력자, 세무사, 법률 전문가, 재무설계사, 부동산전문가 등 20명 내외의 전문가를 배치, 1억원 이상 거액 보험가입자 고객들을 대상으로 특별 서비스를 실시한다.
삼성생명은 FP센터에 국제공인재무설계사(CFP) 자격증 소지자와 경력이 풍부한 국내외전문가를 배치하고 시스템 구축작업도 진행중이다.
또 개인종합 재무설계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전문적인 재무설계서비스 인프라도 갖췄다.
삼성생명은 보험계약자중 VIP 고객을 중심으로 보험, 세금, 상속, 투자, 퇴직, 부동산 등 금융 전분야에 대한 종합재무설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앞으로 삼성생명은 고객층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은행 증권사와 거래중인 부유한 고객층도 흡수하는 등 부유층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고객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재무설계를 제공하고 최적의 자산 포트폴리오 구성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보험상품만의 재무설계로는 한계가 있다”며 “우수고객과 부유층을 대상으로 재무자문서비스에 나서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관계자는 “앞으로 전문기관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여행이나 유학 등과 같은 부가서비스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교보생명도 올해 안으로 ‘개인자산관리 종합시스템(PFMS)’을 구축해 내년부터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등의 전문가가 중심이 되는 전문 재무조직을 설치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고객관계관리(CRM)팀에서 시스템을 구축중이며, 남자 대졸 직원들로 구성된 FC(파이낸셜 컨설턴트) 조직 중심으로 전문성을 갖춰가고 있다.
교보생명은 이미 우수고객을 자사의 기준으로 분류해 VIP마케팅을 하고 있다.
◇우수고객 기준 마련 등 준비=교보생명이 우수고객으로 분류하는 기준은 월납보험료, 기납입보험료, 가입건수, 경과기간 등에 대한 평가와 함께 이익기여도에 대한 평가도 추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는 1억원이상 목돈을 한꺼번에 납입하는 금융상품인 저축성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런 기준에 의해 상위 20%에 해당하는 5만여명을 선정, 화보클럽과 동호회 등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대한생명은 우수고객 또는 부유층 고객에 대해 새로운 마케팅을 계획을 아직 구체화하지는 않고 있다. 다만 VIP고객 5만여명에 대해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지점장실을 VIP 방으로 바꾸고, 오는 9월말까지 지점장과 소장들이 직접 고객을 방문해 재무설계 등의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대형 생보사들 중심으로 부유층 및 우수고객에 대한 재무자문서비스를 진행함에 따라 대부분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은행의 경우 프라이빗뱅킹(PB) 시장에서의 치열한 경쟁으로 부유층이 전체 매출의 30%이상을 좌우하고 있고 리스크도 적어 이를 얼마나 확보하느냐가 운명을 좌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은행 증권사에 이어 보험사들도 우수고객 및 부유층 고객을 대상으로 한 부동산 세금 등 재무자문서비스에 본격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오는 10월 서울 강남구 삼성동 금융프라자 빌딩에 우수고객과 부유층 고객에 대해 차별적이고 전문적인 개인별 재무자문서비스를 하기 위해 ‘FP(Financial Plan 재무설계)센터(가칭)’를 업계 최초로 개설, 운영한다.
◇20여명의 전문가로 구성=삼성생명은 FP센터에 은행 증권 관련 경력자, 세무사, 법률 전문가, 재무설계사, 부동산전문가 등 20명 내외의 전문가를 배치, 1억원 이상 거액 보험가입자 고객들을 대상으로 특별 서비스를 실시한다.
삼성생명은 FP센터에 국제공인재무설계사(CFP) 자격증 소지자와 경력이 풍부한 국내외전문가를 배치하고 시스템 구축작업도 진행중이다.
또 개인종합 재무설계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전문적인 재무설계서비스 인프라도 갖췄다.
삼성생명은 보험계약자중 VIP 고객을 중심으로 보험, 세금, 상속, 투자, 퇴직, 부동산 등 금융 전분야에 대한 종합재무설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앞으로 삼성생명은 고객층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은행 증권사와 거래중인 부유한 고객층도 흡수하는 등 부유층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고객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재무설계를 제공하고 최적의 자산 포트폴리오 구성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보험상품만의 재무설계로는 한계가 있다”며 “우수고객과 부유층을 대상으로 재무자문서비스에 나서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 관계자는 “앞으로 전문기관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여행이나 유학 등과 같은 부가서비스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교보생명도 올해 안으로 ‘개인자산관리 종합시스템(PFMS)’을 구축해 내년부터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등의 전문가가 중심이 되는 전문 재무조직을 설치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고객관계관리(CRM)팀에서 시스템을 구축중이며, 남자 대졸 직원들로 구성된 FC(파이낸셜 컨설턴트) 조직 중심으로 전문성을 갖춰가고 있다.
교보생명은 이미 우수고객을 자사의 기준으로 분류해 VIP마케팅을 하고 있다.
◇우수고객 기준 마련 등 준비=교보생명이 우수고객으로 분류하는 기준은 월납보험료, 기납입보험료, 가입건수, 경과기간 등에 대한 평가와 함께 이익기여도에 대한 평가도 추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는 1억원이상 목돈을 한꺼번에 납입하는 금융상품인 저축성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런 기준에 의해 상위 20%에 해당하는 5만여명을 선정, 화보클럽과 동호회 등을 통해 지원하고 있다.
대한생명은 우수고객 또는 부유층 고객에 대해 새로운 마케팅을 계획을 아직 구체화하지는 않고 있다. 다만 VIP고객 5만여명에 대해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지점장실을 VIP 방으로 바꾸고, 오는 9월말까지 지점장과 소장들이 직접 고객을 방문해 재무설계 등의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대형 생보사들 중심으로 부유층 및 우수고객에 대한 재무자문서비스를 진행함에 따라 대부분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은행의 경우 프라이빗뱅킹(PB) 시장에서의 치열한 경쟁으로 부유층이 전체 매출의 30%이상을 좌우하고 있고 리스크도 적어 이를 얼마나 확보하느냐가 운명을 좌우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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