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업종 4분기 성장속도 둔화<대한상의>

국제유가 불안요인 … 중국 수출 등 상승세 지속

지역내일 2002-09-16
올 4분기 주요 업종의 성장세는 지속되겠지만 성장 속도는 다소 둔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12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주요업종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요업종의 2002년 3분기 실적과 4분기 전망 조사’에 따르면 안정적인 소비수요와 중국·동남아지역으로의 수출 증가 등에 힘입어 국내 주요 업종의 성장세가 4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미·이라크 전쟁 발발 가능성에 따른 국제유가 급등 등 불안요인이 상존해 있어 성장세는 다소 둔화될 전망이다.
업종별로는 내수의 경우 국내 경기회복에 힘입어 일반기계(지난해 동기대비 증가율 19.3%), 전자(17.0%), 석유화학(6.4%) 등 대부분 업종의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됐다.
반면 섬유는 17.2% 감소할 것으로 보이며, 건설도 정부의 부동산투기 억제정책 강화 등으로 5.0%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수출은 미국, 중국 등 주요 수출 대상국의 수출수요 증가와 지난해 하반기 급격한 수출감소에 따른 기술적 반등효과 등에 힘입어 반도체(93.9%), 섬유(34.2%), 일반기계(21.4%), 전자(20.9%), 자동차(19.8%), 조선(18.6%) 등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를 탈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정유와 철강분야는 해당국가의 수입규제 강화방침에 따라 각각 9.9%, 4.6%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생산은 반도체(79.4%), 조선(33.4%), 일반기계(15.7%), 전자(14.3%), 자동차(13.0%) 등 주요업종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으나 정유와 섬유는 다소 줄어들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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