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국내 정부투자기관과 정부출자기관을 통틀어 가장 많은 연봉을 받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건설교통위원회의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안상수 의원은 “건교부내 주택공사 토지공사 등 대다수 공기업 사장의 기본 연봉이 6천만원대이고 인센티브가 3∼4천만원대에 불과해 실수령액은 보통 1억원 정도인데 비해, 인천공항 사장 연봉의 경우 올 2002년 기본연봉 1억 1800만원에 인센티브를 합하면 실수령액이 2억5100만원이나 된다”며 “이는 다른 공기업 평균 사장 연봉인 1억원대에 비하면 2배가 넘는 연봉을 받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안 의원은 “인천국제공항공사의 2002년 7월말 현재 부채규모는 3조 9444억원이며, 2002년에 예상되는 이자부담이 2854억원”이라며 “이러한 상황에서 사장 연봉이 국내 공기업중 최고라는 것은 무리”라고 주장했다.
또 안 의원은 “공사는 이자부담이 너무 커 자구노력만으로는 재무개선에 한계가 있어 취약한 재무구조를 위해 국고지원을 요구했는데 국고지원을 요구하기에 앞서 뼈를 깎는 경영혁신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안 의원은 “인천국제공항공사의 2002년 7월말 현재 부채규모는 3조 9444억원이며, 2002년에 예상되는 이자부담이 2854억원”이라며 “이러한 상황에서 사장 연봉이 국내 공기업중 최고라는 것은 무리”라고 주장했다.
또 안 의원은 “공사는 이자부담이 너무 커 자구노력만으로는 재무개선에 한계가 있어 취약한 재무구조를 위해 국고지원을 요구했는데 국고지원을 요구하기에 앞서 뼈를 깎는 경영혁신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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