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들의 대리점 실적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올해 4~7월말까지 4개월간 기준으로 22개 생보사 대리점 수입보험료 실적은 지난해 동기대비 181.7%나 급증, 9028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4~7월 일반계정 전체 14조5128억원중에서 대리점에서 거둬들인 금액은 9028억원으로 6.2%를 차지해 지난해 보다 200% 가까이 증가했다.
지난해 4~7월 대리점에서 거둬들인 보험료 수입 실적은 3205억원으로 일반계정 총 13조4867억원중 2.4%에 불과했다.
특히 삼성생명은 올해 4~7월까지 4957억원(8.7%)의 대리점 수입보험료를 거둬들여 지난해 같은 기간 934억원(1.7%)보다 430.7%나 증가해 눈길을 끌었다.
그 다음으로 대한생명이 3118억원(10.8%)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52억원(2.5%)으로 378.2%, PCA생명이 300% 증가해 평균치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대리점 실적이 급증하는 이유는 우선 각 생보사들이 설계사 교육이나 육성에 드는 비용절감과 판매채널 다변화를 이유로 대리점을 계속 증설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에는 비용이 많이 드는 텔레마케팅(TM) 영업을 회사 직영에서 대리점 형태로 전환하면서 TM대리점 수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생보협회 관계자는 이와 관련 “고비용 저효율의 판매채널 개선을 위해 기존 판매조직을 줄이고 대리점을 확충하는 현상이 추세”라며 “앞으로 대리점의 실적 증가는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이 관계자는 “대리점은 일반설계사의 모집수당 보다 많은 수수료를 가져갈 수 있다”며 “이는 설계사 조직 운영에 따른 각종 사업비가 절감되기 때문에 더 많은 수수료를 받을 수 있는 여지가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국내사 중에서 SK생명은 4~7월까지 대리점에서 거둬들인 수입보험료가 21억원(0.5%)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5억원(1.9%)으로 67.6% 감소해 가장 많이 줄어들었다.
교보생명도 올해 476억원(2.0%)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285억원(5.4%)에 비해 63%나 줄었다.
한편 연도별로도 대리점 실적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지난 99회계연도에는 6699억원, 2000회계연도에는 1조705억원, 2001회계연도에는 1조6196억원으로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다.
대리점 수도 4~7월까지 6614개로 나타나 343개나 증가(5.3%)했으며, 대리점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사용인(생활설계사) 수도 1만5996명으로 268.2%나 증가했다.
이처럼 대리점이 증가하는 이유 중에는 몇가지 장점이 더 있다.
대리점은 다양한 회사의 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는 점이며,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의 대리점 자격을 모두 취득하면 한 대리점에서 종신보험과 자동차보험의 동시판매가 가능해 그 만큼 사업영역이 넓다.
다만 대리점 사용인은 생·손보를 구분하여 판매해야 한다.
22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올해 4~7월말까지 4개월간 기준으로 22개 생보사 대리점 수입보험료 실적은 지난해 동기대비 181.7%나 급증, 9028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4~7월 일반계정 전체 14조5128억원중에서 대리점에서 거둬들인 금액은 9028억원으로 6.2%를 차지해 지난해 보다 200% 가까이 증가했다.
지난해 4~7월 대리점에서 거둬들인 보험료 수입 실적은 3205억원으로 일반계정 총 13조4867억원중 2.4%에 불과했다.
특히 삼성생명은 올해 4~7월까지 4957억원(8.7%)의 대리점 수입보험료를 거둬들여 지난해 같은 기간 934억원(1.7%)보다 430.7%나 증가해 눈길을 끌었다.
그 다음으로 대한생명이 3118억원(10.8%)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52억원(2.5%)으로 378.2%, PCA생명이 300% 증가해 평균치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대리점 실적이 급증하는 이유는 우선 각 생보사들이 설계사 교육이나 육성에 드는 비용절감과 판매채널 다변화를 이유로 대리점을 계속 증설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에는 비용이 많이 드는 텔레마케팅(TM) 영업을 회사 직영에서 대리점 형태로 전환하면서 TM대리점 수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생보협회 관계자는 이와 관련 “고비용 저효율의 판매채널 개선을 위해 기존 판매조직을 줄이고 대리점을 확충하는 현상이 추세”라며 “앞으로 대리점의 실적 증가는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이 관계자는 “대리점은 일반설계사의 모집수당 보다 많은 수수료를 가져갈 수 있다”며 “이는 설계사 조직 운영에 따른 각종 사업비가 절감되기 때문에 더 많은 수수료를 받을 수 있는 여지가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국내사 중에서 SK생명은 4~7월까지 대리점에서 거둬들인 수입보험료가 21억원(0.5%)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5억원(1.9%)으로 67.6% 감소해 가장 많이 줄어들었다.
교보생명도 올해 476억원(2.0%)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285억원(5.4%)에 비해 63%나 줄었다.
한편 연도별로도 대리점 실적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지난 99회계연도에는 6699억원, 2000회계연도에는 1조705억원, 2001회계연도에는 1조6196억원으로 꾸준히 증가 추세에 있다.
대리점 수도 4~7월까지 6614개로 나타나 343개나 증가(5.3%)했으며, 대리점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사용인(생활설계사) 수도 1만5996명으로 268.2%나 증가했다.
이처럼 대리점이 증가하는 이유 중에는 몇가지 장점이 더 있다.
대리점은 다양한 회사의 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는 점이며,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의 대리점 자격을 모두 취득하면 한 대리점에서 종신보험과 자동차보험의 동시판매가 가능해 그 만큼 사업영역이 넓다.
다만 대리점 사용인은 생·손보를 구분하여 판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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