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전체 주택보급률 평균은 해마다 증가해온 데 비해 천안시의 보급률은 지난 3년간 줄곧 낮아져온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충남도가 밝힌 자료에 따르면 충남도의 전체 주택보급률은 98년 94.8%를 시작으로 지난해 12월 현재 98.9%로 상승했다.
특히 금산군은 3년전에 비해 8.23%, 당진군은 7.98%씩 크게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천안시는 98년말 92.9%를 보이던 주택보급률이 지난해 말에는 89.98%로 떨어져 다른 시군과 큰 대조를 보였다. 이 같은 보급률은 최근 불당, 두정지구에서 나타난 부동산 과잉열기에 비추어 서민들의 집구하기는 더욱 어려워진 현실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 충남도 관계자는 “천안, 공주 등은 주택 보급에 비해 인구 유입이 많아 주택보급률이 낮아졌다”며 “올해 주택보급률은 지난해보다 다소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대전 조숭호 기자 shcho@naeil.com
23일 충남도가 밝힌 자료에 따르면 충남도의 전체 주택보급률은 98년 94.8%를 시작으로 지난해 12월 현재 98.9%로 상승했다.
특히 금산군은 3년전에 비해 8.23%, 당진군은 7.98%씩 크게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천안시는 98년말 92.9%를 보이던 주택보급률이 지난해 말에는 89.98%로 떨어져 다른 시군과 큰 대조를 보였다. 이 같은 보급률은 최근 불당, 두정지구에서 나타난 부동산 과잉열기에 비추어 서민들의 집구하기는 더욱 어려워진 현실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 충남도 관계자는 “천안, 공주 등은 주택 보급에 비해 인구 유입이 많아 주택보급률이 낮아졌다”며 “올해 주택보급률은 지난해보다 다소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대전 조숭호 기자 shch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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