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자치 실시 이후 전국에서 처음으로 기초자치단체간 인사교류가 24일 단행됐다. 이날 인사는 지난 7월 자치단체간 인사교류 합의의 연장선에서 이뤄진 것으로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날 진행된 인사는 ‘일차적으로 무안군과 함평군은 보건직 5급 1명, 행정직 6급과 7급 1명씩을, 나주시와 함평군은 행정 5급 1명, 행정 7급 1명씩을 맞바꾸는 폭에서 진행’됐다. 이들은 1년단위로 타 시도를 근무하면서 각 자치단체의 경쟁력 있는 선진행정을 벤치마킹하게 된다.
개혁성향의 30대 젊은 단체장이 행정을 이끌고 있는 이들 지자체들은 이번 인사를 계기로 매년 인사교류 폭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인사교류를 주도한 서삼석 무안군수는 “이번 인사교류는 자치단체간 상호간의 행정발전을 위한 첫걸음이다”며“행정체질 개선과 인접한 자치단체간 공동번영을 위해 매년 교류 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나아가 서 군수는 “타 시도의 선진행정을 제대로 배우기 위해서는 사무관급을 비롯한 간부들이 적극 참여해야 한다”면서 “무안군은 이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인사상 인센티브 적용 등의 행정적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또 “각 자치단체 인사교류 희망자들의 직급 서열상의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인재 풀제, 상시 교류제 등의 제도적 장치가 충분히 검토되어야 한다”며 “우리 3개 시의 사례가 다른 지자체에도 긍정적 영향을 끼칠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광주 심재수 기자 sj0726@naeil.com
이날 진행된 인사는 ‘일차적으로 무안군과 함평군은 보건직 5급 1명, 행정직 6급과 7급 1명씩을, 나주시와 함평군은 행정 5급 1명, 행정 7급 1명씩을 맞바꾸는 폭에서 진행’됐다. 이들은 1년단위로 타 시도를 근무하면서 각 자치단체의 경쟁력 있는 선진행정을 벤치마킹하게 된다.
개혁성향의 30대 젊은 단체장이 행정을 이끌고 있는 이들 지자체들은 이번 인사를 계기로 매년 인사교류 폭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인사교류를 주도한 서삼석 무안군수는 “이번 인사교류는 자치단체간 상호간의 행정발전을 위한 첫걸음이다”며“행정체질 개선과 인접한 자치단체간 공동번영을 위해 매년 교류 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나아가 서 군수는 “타 시도의 선진행정을 제대로 배우기 위해서는 사무관급을 비롯한 간부들이 적극 참여해야 한다”면서 “무안군은 이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인사상 인센티브 적용 등의 행정적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또 “각 자치단체 인사교류 희망자들의 직급 서열상의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인재 풀제, 상시 교류제 등의 제도적 장치가 충분히 검토되어야 한다”며 “우리 3개 시의 사례가 다른 지자체에도 긍정적 영향을 끼칠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광주 심재수 기자 sj0726@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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