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 메카’로 육성

방송통신대, 세계 10대 원격대학

지역내일 2002-09-25 (수정 2002-09-25 오후 4:09:03)
한국방송통신대학을 우리나라 평생교육의 메카로 이끌어온 이찬교 총장이 27일 퇴임한다.
이 총장은 IMF 시대가 시작되면서 취임해 지난 4년 동안 성공적으로 방송대를 이끌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1998년 9월 취임한 이찬교 총장은 취임 초기에 IMF라는 시대적 상황과 더불어, 신·편입생 수의 감소 등의 어려움 속에서 대학을 맡았다.
그러나 4년이 지난 현재 방송대는 오히려 이전에 비해 재정은 물론 교육의 질에서도 진일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 총장은 활발한 대외활동으로 방송대에 대한 여러 가지 평가를 바꾸는데 큰 역할을 했다.
가장 대표적인 역할은 개교 30주년을 맞은 방송대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평생교육기관, 첨단원격대학으로 위상을 강화했다는 점이다.
올해는 아시아원격대학협의회의 의장대학으로 선출되고, 제16차 아시아원격대학협의회 개최교로 선정될 만큼 아시아의 핵심 원격대학으로 성장했다.
현재 방송대는 세계 10대 원격대학으로 꼽히고 있다.
흔히 ‘방송통신대’ 하면, 어려운 환경에서 대학교육을 받지 못한 사람들을 위한 대학이라고 인식됐다.
그러나 최근 몇 년 사이에 대학을 졸업하고 나서 평생교육의 측면에서 다시 방송대에 입학하는 학사편입생의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또 명문대를 졸업하고 나서도 다시 방송대를 찾는 사람들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특히 2001년 2학기 개원한 평생대학원은 학사학위를 위한 대학이 아니라, 석사학위까지 받을 수 있는 대학으로 방송대를 탈바꿈 시켰다.
세계 최고의 방송대로 키우겠다는 취임 초기의 포부를 상당수 이뤄냈다고 자부하는 이찬교 총장은 차기 총장인 조규향 총장에게 이임하고 평교수로 돌아가 2003년 2월말까지 5개월간 강의와 연구에 전념할 계획이다.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