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7일 집중호우로 인한 강원도내 재산피해가 235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14일 강원도가 발표한 피해상황에 따르면 재산피해는 사유시설 163억 7100만원, 공공시설 2192억 3300만원이며 인명피해는 사망 5명, 실종 7명, 부상 3명으로 1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민은 918세대, 2136명이 발생했다.
주택은 918개동이 피해를 입었으며 이중 876개동이 침수피해, 나머지는 일부 및 전체 파손피해를 입었다. 농경지피해는 632ha(헥타르)로 집계됐다.
2192억원대 피해를 입은 공공시설 중 소하천 범람 및 제방붕괴에 의한 피해가 28만 8407m, 607억 4800만원에 달했다. 개학을 앞둔 시점에 학교 10개소가 재산규모 1억 5000만원의 피해를 입어 조속한 복구가 요구됐다.
강원도는 집중호우 이후 14일까지 군장병 1만 725명 등, 연인원 3만 6606명을 동원해 응급복구에 나서 침수주택 865동을 100% 정비했고 파손된 주택의 경우 잔재물 정리를 완료하고 추석전 입주가 가능하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침수·유실됐던 도로는 일방통행이 이뤄지고 있는 국지도 88호 영월읍 덕포리 지역을 제외하고는 모두 정상소통이 가능해졌다.
강원도는 29일까지 중앙정부와 합동으로 피해복구 현지조사를 벌일 예정이며 특별교부세 긴급지원자금 7억 2800만원을 배정했다.
/춘천 연제호 기자 news21@naeil.com
14일 강원도가 발표한 피해상황에 따르면 재산피해는 사유시설 163억 7100만원, 공공시설 2192억 3300만원이며 인명피해는 사망 5명, 실종 7명, 부상 3명으로 1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민은 918세대, 2136명이 발생했다.
주택은 918개동이 피해를 입었으며 이중 876개동이 침수피해, 나머지는 일부 및 전체 파손피해를 입었다. 농경지피해는 632ha(헥타르)로 집계됐다.
2192억원대 피해를 입은 공공시설 중 소하천 범람 및 제방붕괴에 의한 피해가 28만 8407m, 607억 4800만원에 달했다. 개학을 앞둔 시점에 학교 10개소가 재산규모 1억 5000만원의 피해를 입어 조속한 복구가 요구됐다.
강원도는 집중호우 이후 14일까지 군장병 1만 725명 등, 연인원 3만 6606명을 동원해 응급복구에 나서 침수주택 865동을 100% 정비했고 파손된 주택의 경우 잔재물 정리를 완료하고 추석전 입주가 가능하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침수·유실됐던 도로는 일방통행이 이뤄지고 있는 국지도 88호 영월읍 덕포리 지역을 제외하고는 모두 정상소통이 가능해졌다.
강원도는 29일까지 중앙정부와 합동으로 피해복구 현지조사를 벌일 예정이며 특별교부세 긴급지원자금 7억 2800만원을 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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