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연고지를 성남으로 옮긴 일화천마 축구단이 승승장구 2000 프로축구 삼성디지털 K-리그 플레이 오프 직행티켓을 거머쥐게 됨에 따라 성남벌에 다시한번 축구붐 조성에 기여할 전망이다.
성남은 지난 7일 전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삼성디지털 K리그 3라운드 8차전 전북 현대전에서 노장 이상윤의 퇴장으로 인한 숫적 열세에도 불구, 상대의 자책골과 신태용의 추가골로 2위 경쟁을 벌인 전북을 2-1로 눌렀다.
이날 승리로 승점 41점을 기록한 성남은 3위 전북(37점)과의 승점 차를 4로 벌려 마지막 경기인 11일 최종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포항전 결과와 상관없이 2위를 확정지었다. 아울러 오는 11월 5일과 8일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열리는 플레이오프에 직행함으로서 사상처음 성남에서 프로축구 플레이 오프전이 열리게 된다.
이날 성남은 전반 13분 이상윤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찬 공이 전북 최진철의 발에 맞고 골네트를 흔들어 행운의 선제골을 올렸고 후반 2분 신태용의 추 가골로 분위기를 제압했다.
전북은 이날 패배로 11일 경기에서 승리하더라도 부천 SK나 수원 삼성의 승패에 따라 준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하는 부담을 안게됐다.
유일환 기자 only@naeil.com
성남은 지난 7일 전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삼성디지털 K리그 3라운드 8차전 전북 현대전에서 노장 이상윤의 퇴장으로 인한 숫적 열세에도 불구, 상대의 자책골과 신태용의 추가골로 2위 경쟁을 벌인 전북을 2-1로 눌렀다.
이날 승리로 승점 41점을 기록한 성남은 3위 전북(37점)과의 승점 차를 4로 벌려 마지막 경기인 11일 최종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포항전 결과와 상관없이 2위를 확정지었다. 아울러 오는 11월 5일과 8일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열리는 플레이오프에 직행함으로서 사상처음 성남에서 프로축구 플레이 오프전이 열리게 된다.
이날 성남은 전반 13분 이상윤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찬 공이 전북 최진철의 발에 맞고 골네트를 흔들어 행운의 선제골을 올렸고 후반 2분 신태용의 추 가골로 분위기를 제압했다.
전북은 이날 패배로 11일 경기에서 승리하더라도 부천 SK나 수원 삼성의 승패에 따라 준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하는 부담을 안게됐다.
유일환 기자 only@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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