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업계 수해지원 호응 높아

10개 생보사 총 2100명 참가 … 상시적 봉사활동 강화

지역내일 2002-09-25 (수정 2002-09-25 오후 2:21:34)
생명보험업계는 태풍피해지역 추가현장 지원에 나섰던 10개 생명보험사 직원들의 지난 일주일간의 봉사활동이 현지 주민들의 높은 호응속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생명보험업계에 따르면 강릉 동해 삼척 김천 남원 등 피해 정도가 심했던 수해지역을 중심으로 12명의 의료진을 포함해 하루평균 300명, 전체 2100명 정도가 참여했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생보사의 수해복구지원 활동은 성실하게 임해 주민들로부터 커다란 호응을 받았다”고 밝혔다.
생보사 봉사단이 지원했던 내용을 보면 △유실도로복구 △침수주택 세척 △벼 세우기 △쓰레기 수거 의료지원단의 무료진료와 지역 순회의료활동 및 방역 등 구호활동 △보험금 신속지급 등 현장민원활동을 벌였다.
이번 현장지원활동 중 김천지역에서는 삼성생명 직원이 비닐하우스 복구중 불의의 감전사고를 입어 서울로 긴급 후송되기도 했다고 생보협회 관계자는 말했다.
또 생보협회 관계자는 “대한 알리안츠 삼성 흥국 교보 SK 금호 동부 동양 신한생명 등 10개사가 참여한 이번 수해복구 지원활동을 통해 적극적인 대민지원활동의 필요성을 공감했다”며 “회사별로 사내봉사모임을 중심으로 상시적인 봉사활동을 강화키로 했다”고 말했다.
생명보험사들은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태풍 ‘루사’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돕기 위해 삼성·교보·대한생명 등 10개사의 복구지원인력 281명과 강릉, 동해 등 5개 지역에 파견했다.
이번 생보사의 수해지역 현장지원은 이미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던 삼성·교보·대한·금호생명 등 4개사를 확대, 재편한 것으로 2개사씩 조를 이룬 지역전담제를 통해 현장지원을 했다.
한편 손해보험협회도 태풍 '루사'로 피해를 입은 보험가입자들의 신속한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손해보험업계와 공동으로 강릉, 동해, 속초, 무주, 김해 등 5개 지역에 긴급지원단을 파견, 통합안내센터를 설치해 운영했다.
이 센터에서는 △보험가입여부 즉시확인 △보험금 현장지급 △현장합의 및 보험금 신속지급 △차량 견인 등의 서비스가 제공됐다.
또 손보사들은 각사의 업무용 차량을 피해지역 지원차량으로 적극 제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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