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KCL

지적재산권 분야 국내 최고 수준

지역내일 2002-09-27 (수정 2002-09-27 오후 5:52:55)
법무법인 KCL이 성사시킨 기업 구조조정 가운데는 법조계 안팎에서 모범 사례로 꼽히는 게 많다.
KCL은 두산그룹의 구조조정 전 분야를 법률적으로 뒷받침했고, 태평양그룹이 화장품과 의약품 제조판매 그룹으로 전문화하기 위해 실시한 구조조정 작업에서도 큰 활약을 했다.
설립 초기부터 기업자문영역의 전문화를 꾀한 KCL은 특히 지적재산권 분야에서 새로운 판례를 만들어 내는 등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KCL은 현재 국내 변호사 35명, 외국 변호사 7명, 변리사 12명 등 전문가그룹 50명이 각종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설립자 모두 40대= KCL은 91년 김&장 출신의 김영철, 임희택 변호사와 미국 법률회사인 베이커앤맥켄지(Baker & McKenzie )출신의 최원현 변호사 등이 주축이 돼 설립됐다.
KCL은 대한변협회장을 지낸 문인구 변호사를 설립당시 대표변호사로 영입하고 93년에 서울고검장을 역임한 김세권 변호사를, 97년에 서울지방법원 남부지원장을 지낸 김학세 변호사를 차례로 대표변호사로 영입하면서 로펌의 규모를 키우고 질을 충실히 했다.
설립자들 모두 대형 로펌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어 설립당시 로펌의 단점들을 극복할 수 있었고 설립자들이 모두 40대여서 각자 전문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미 베이커앤맥켄지에서 2년간 근무한 최 변호사는 두산그룹 동아건설 금호그룹 등의 M&A(기업인수·합병) 기업구조조정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올렸다. 최 변호사는 진도 고합 새한그룹 등의 워크아웃 작업을 전담, 기업개선작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기도 했다.

◇기업구조조정 국내 최초 사례 많아= 진도그룹의 기업구조조정, 동아건설의 워크아웃 작업 등은 국내 최초로 진행됐던 작업들이다. 그러나 KCL은 단지 국내 최초의 사례로 남는데 그치지 않고 국내 최고의 사례로 꼽히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가장 최근에 있었던 사건으로는 동양카드 주식을 호텔롯데에 매각하는 건으로 동양카드 측을 대리, 딜(거래)을 마무리 지었다. 두산그룹의 한국중공업 인수작업과 하이닉스 자회사였던 현대큐리텔(현재의 팬택&큐리텔) 인수 작업, 현대석유화학의 PVC공장을 LG화학에 매각하는 작업, 금호그룹의 아시아나빌딩 매각작업 등 일반기업의 구조조정 작업을 성공리에 마쳤다.
또한 금융분야인 주택은행과 국민은행의 합병작업에서 주택은행을 대리 이를 성사시키는 등 기업구조조정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최근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국내 60여개 중소기업의 해외 BW(신주인수권부 사채)발행 작업을 주도했다.

◇외국사 특허권 무력화시켜= 김영철 변호사가 이끄는 지적재산권 파트는 KCL의 주력분야로 성장했다.
변호사와 변리사 등 17명의 전문가와 약 50여명에 달하는 스탭들로 이루어진 지적재산권팀은 그 규모 및 인적 자질에서 국내 로펌 최고의 수준을 자랑한다.
세계적 다국적 제약업체인 MSD가 제기한 골다공증치료제 특허분쟁에서 환인제약을 대리해 승소함으로써 외국사의 특허권 사용을 무력화시킨 첫 사례로 꼽힌다.

/ 기획특집팀 k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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