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의 공사장에서 대형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등 대형 공사현장 안전장치에 적신호가 들어왔다.
지난 13일 오후 7시경 일산구 대화동 종합운동장 건설현장에서 높이 57m, 무게 200t의 대형 크레인이 인근 6차선 도로로 넘어지면서 트럭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연쇄 추돌한 승용차 운전자 등 총 3명이 부상당했다.
이에 앞서 지난 5월 23일 일산구 백석동 한 오피스텔 건설 현장에서 높이 40m, 무게 50t의 대형 크레인이 인근 도로로 쓰러지면서 그랜져 승용차를 덮쳐 운전자가 부상당하기도 했다.
공사장의 대형 크레인은 특히 높이가 높아 방향을 잃고 붕괴될 경우 인근 주택가나 상가 등에 치명적인 피해를 가져올 수 있어 철저한 대책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고양시는 향후 타워크레인을 이용해 오피스텔 22곳과 아파트 200여동을 비롯해 각종 업무시설 등이 시공될 것으로 예상하고, 추가 사고발생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앞으로 대형 사고가 예상되는 타워크레인 등 건설장비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지난 13일 오후 7시경 일산구 대화동 종합운동장 건설현장에서 높이 57m, 무게 200t의 대형 크레인이 인근 6차선 도로로 넘어지면서 트럭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연쇄 추돌한 승용차 운전자 등 총 3명이 부상당했다.
이에 앞서 지난 5월 23일 일산구 백석동 한 오피스텔 건설 현장에서 높이 40m, 무게 50t의 대형 크레인이 인근 도로로 쓰러지면서 그랜져 승용차를 덮쳐 운전자가 부상당하기도 했다.
공사장의 대형 크레인은 특히 높이가 높아 방향을 잃고 붕괴될 경우 인근 주택가나 상가 등에 치명적인 피해를 가져올 수 있어 철저한 대책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고양시는 향후 타워크레인을 이용해 오피스텔 22곳과 아파트 200여동을 비롯해 각종 업무시설 등이 시공될 것으로 예상하고, 추가 사고발생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앞으로 대형 사고가 예상되는 타워크레인 등 건설장비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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