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새 기업이미지 통합

‘통합은행’ 면모 갖추고 공격 영업 나서

지역내일 2002-10-02 (수정 2002-10-04 오전 10:45:12)
국민은행이 새로운 기업이미지통합(CI)을 선보였다.
국민은행이 발표한 새로운 CI는 따뜻한 회색과 밝은 황금색을 사용한 영문 대문자 ‘KB’와 별을 형상화한 영문 소문자 ‘kb’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CI는 합병전 국민 및 주택은행의 보수적이고 서민적인 이미지에서 탈피해 선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은행상을 표현한다고 은행측은 밝혔다. 국민은행은 또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가기 위해 ‘KB’를 대내외 별칭으로 선정했다.
국민은행은 1일 이같은 내용의 CI 선포식을 갖고 국민은행 본점과 지점 간판 및 통장 명함 등에 적용하기로 했다.
이로써 국민은행은 지난 추석연휴기간 동안 전산통합을 마무리한데 이어 새로운 CI를 발표함에 따라 합병 1년만에 명실상부한 원뱅크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
국민은행은 이를 계기로 공격적인 경영에 나설 계획이다. 국민은행은 오는 11월에는 거액고객을 대상으로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PB사업에 본격 뛰어드는 한편 다음달 15일에는 200여개의 SOHO팀을 발족시켜 틈새 대출시장 공략에도 나서게 된다.
이같은 공격적인 영업과 함께 국민은행은 인력 및 점포 조정 등 조직의 완전한 통합을 위해 내부 시스템도 재편할 계획이다.
한편 김정태 행장은 이날 CI 선포식에서 “기존 보수적이고 서민적인 은행 이미지에서 벗어나 고소득층과 개인고객 및 중소기업을 주대상으로 하는 세계수준의 소매금융기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