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구청장은 물론 지방까지 기초 부단체장은 기술직이 맡아야 합니다.”
현재 성북구에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기술직(토목직) 부구청장이 근무하고 있다. 지방자치제 실시 이후로는 처음이다. 서찬교(59) 성북구청장의 강력한 요구에 의해서다. 서 청장은 기술직 부단체장 예찬론자이다.
서 청장은 “기초자치단체의 주 업무는 개발, 발전 등 도시계획에 관한 것과 교통문제 해결, 친환경적 정책 집행 등이기 때문에 당연히 행정직보다 기술직이 맡는 것이 합당”하다고 주장한다.
서 청장은 당선이후 노원 등 아파트 밀집지역과 도심 사이에 끼어 30여년간 개발과정에서 소외된 성북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도시계획, 교통, 환경, 복지분야 계획을 아우를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서 청장은 기술직 부단체장이 필요하다고 결론짓고 서울시에 이같이 요구했다.
“서울시 행정직 가운데 부구청장 시켜달라는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 부담스럽기까지 했습니다. 또 시 관계자들도 부단체장은 규정상 행정직이 돼야 한다는 말만 되풀이해 결국 서울시장과 담판을 짓고 현 부구청장을 데려 올 수 있었습니다.”
서 구청장은 요즘 잇따라 각종 정책을 수립, 시행하고 있다. 그중 특히 요즘 눈에 띄는 것은 ‘소음없는 성북’ 사업이다. 성북구를 소음공해로부터 해방시키겠다는 것이다.
서 구청장은 취임이후 동네를 돌아다니면서 민원을 조사한 결과 올해 상반기에만 소음관련 민원이 408건을 차지하는 등 전체 민원의 절반가까이가 이가 소음과 관련된 것이라는 것에 착안, 이같은 사업을 계획했다. 성북구는 현재 소음관련 조례를 만들고 있다. 서 청장은 이를 서울시내 모든 자치구는 물론 전국 지자체에 전파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 구청장은 성북 강북 노원 도봉구와 함께 ‘서울 동북부 교통개선단’을 만들었다.
“성북구는 서울 동북부지역의 도심통과 요충지역인데다가 미아로 도봉로변에 백화점이 밀집돼 있어 심각한 교통난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이를 성북구 자체에서 해결하기는 불가능하다고 판단, 동북부 교통개선단을 만들었습니다.”
지난 8월 꾸려진 교통개선단을 통해 성북구는 월계로 확장, 미아고가차도 철거 등을 서울시로부터 약속받았으며 아리랑길 확장을 위해 시 추경예산 30억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서 청장은 장기적으로 삼선교-성북동-솔샘길-삼양·우이동을 잇는 지하철 지선망이 확보돼야 교통소통에 숨통이 트일 것이라는 주장이다.
취임 이후 열린 행정을 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기 위해 구청장실 내력벽까지 뜯고 유리문을 설치하기까지 한 서 구청장은 태극기달기 운동, 담배연기없는 성북구 등 각종 아이디어 사업과 함께 정릉천 개발, 월곡벤처밸리 활성화 등 지역숙원사업까지 해야 할 일이 많단다. 특히 서 구청장은 주민간 경제생활격차가 상대적으로 심하게 나타나는 구의 고질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기술직 부단체장이 있어야 이같은 계획도 보다 쉽게 집행될 수 있습니다.”
그의 기술직 예찬은 계속됐다.
현재 성북구에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기술직(토목직) 부구청장이 근무하고 있다. 지방자치제 실시 이후로는 처음이다. 서찬교(59) 성북구청장의 강력한 요구에 의해서다. 서 청장은 기술직 부단체장 예찬론자이다.
서 청장은 “기초자치단체의 주 업무는 개발, 발전 등 도시계획에 관한 것과 교통문제 해결, 친환경적 정책 집행 등이기 때문에 당연히 행정직보다 기술직이 맡는 것이 합당”하다고 주장한다.
서 청장은 당선이후 노원 등 아파트 밀집지역과 도심 사이에 끼어 30여년간 개발과정에서 소외된 성북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도시계획, 교통, 환경, 복지분야 계획을 아우를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서 청장은 기술직 부단체장이 필요하다고 결론짓고 서울시에 이같이 요구했다.
“서울시 행정직 가운데 부구청장 시켜달라는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 부담스럽기까지 했습니다. 또 시 관계자들도 부단체장은 규정상 행정직이 돼야 한다는 말만 되풀이해 결국 서울시장과 담판을 짓고 현 부구청장을 데려 올 수 있었습니다.”
서 구청장은 요즘 잇따라 각종 정책을 수립, 시행하고 있다. 그중 특히 요즘 눈에 띄는 것은 ‘소음없는 성북’ 사업이다. 성북구를 소음공해로부터 해방시키겠다는 것이다.
서 구청장은 취임이후 동네를 돌아다니면서 민원을 조사한 결과 올해 상반기에만 소음관련 민원이 408건을 차지하는 등 전체 민원의 절반가까이가 이가 소음과 관련된 것이라는 것에 착안, 이같은 사업을 계획했다. 성북구는 현재 소음관련 조례를 만들고 있다. 서 청장은 이를 서울시내 모든 자치구는 물론 전국 지자체에 전파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 구청장은 성북 강북 노원 도봉구와 함께 ‘서울 동북부 교통개선단’을 만들었다.
“성북구는 서울 동북부지역의 도심통과 요충지역인데다가 미아로 도봉로변에 백화점이 밀집돼 있어 심각한 교통난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이를 성북구 자체에서 해결하기는 불가능하다고 판단, 동북부 교통개선단을 만들었습니다.”
지난 8월 꾸려진 교통개선단을 통해 성북구는 월계로 확장, 미아고가차도 철거 등을 서울시로부터 약속받았으며 아리랑길 확장을 위해 시 추경예산 30억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서 청장은 장기적으로 삼선교-성북동-솔샘길-삼양·우이동을 잇는 지하철 지선망이 확보돼야 교통소통에 숨통이 트일 것이라는 주장이다.
취임 이후 열린 행정을 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기 위해 구청장실 내력벽까지 뜯고 유리문을 설치하기까지 한 서 구청장은 태극기달기 운동, 담배연기없는 성북구 등 각종 아이디어 사업과 함께 정릉천 개발, 월곡벤처밸리 활성화 등 지역숙원사업까지 해야 할 일이 많단다. 특히 서 구청장은 주민간 경제생활격차가 상대적으로 심하게 나타나는 구의 고질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기술직 부단체장이 있어야 이같은 계획도 보다 쉽게 집행될 수 있습니다.”
그의 기술직 예찬은 계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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