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민원, 사이버와 상의하세요”

행정기관 인터넷 상 고충민원 급증, 변화하는 의견수렴 통로

지역내일 2002-08-29
인터넷을 이용한 행정민원이 급증하고 있다.
올 상반기 서울 도봉구에 접수·처리된 고충민원은 총 1470건. 이중 인터넷 민원이 1121건으로 서류민원 349건보다 3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접수된 인터넷 민원은 지난해 상반기에 접수된 582건보다 두 배 많은 수치다.
서울 노원구청 홈페이지에 접수된 인터넷 민원도 크게 늘어났다.
노원구에 따르면 올 상반기 6개월동안 인터넷으로 접수된 민원은 134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접수된 806건보다 크게 증가했다.
또 인터넷으로 접수된 도봉구 민원의 88%에 해당하는 990건이 해결돼 민원처리에 대한 주민만족도도 높게 평가되고 있다.
한편 문서로 접수된 민원은 △건축주택(55.3%) △공공시설(10.6%) △도시교통(10.6%)의 순서로 나타난데 비해, 인터넷 민원은 △도시교통(29.3%) △건축주택(19.3%) △일반행정(14.4%) 순으로 나타났다.
도봉구는 이 같은 집계에 대해 건물신축으로 인한 생활불편과 물질적 피해 등 직접적인 이해관계 부분은 주로 문서민원으로 접수되는 반면, 일반적 문의사항이나 행정개선 요구는 접근성이 뛰어난 사이버 민원실을 선호하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최선길 도봉구청장은 “사이버상에 나타나는 주민들의 기대와 관심에 놀랐다”며 “앞으로 각종 여론수렴과 사업방향 결정시 참고자료로도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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