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부, ‘2002년 신직업페스티벌’ 열어

12∼15일 중소기업전시장에서 … 전문상담 후 해당 직업군 관람까지

지역내일 2002-09-01
아바타의 머리모양과 의상 액세서리 등 아바타에 쓰이는 아이템을 디자인하는 아바타디자이너, 색상에 관한 모든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전체적인 컬러의 방향을 설정하는 컬러리스트 등.
여성부가 여학생들의 적성과 직업 전망을 고려한 80여종의 직업군을 선보인다. 여성부는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전시장에서 ‘2002년 여성신직업페스티벌’을 연다. 이 자리에서는 여성의 편중된 진학·진로지도를 다원화하기 위해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직업정보센터에서 선정한 새롭고 유망한 직업 80종이 신직업 유망직업 도전직업 세 가지 테마형 패널로 전시된다.
새롭고 유망한 직업. 캐릭터 디자이너나 운동치료사, 파티 기획자, 조향사, 이모티콘 디자이너, 음악치료사, 국제회의 기획진행자 등이 신직업에 속한다.
유망직업은 기업 컨설팅전문가나 헤어디자이너, 보험계리인, 그리고 정보산업과 생명공학 나노산업 문화산업 등 6T산업군의 직업이다.
전통적으로 여성의 진출이 적은 여성 참여율 30% 미만의 직업군은 도전직업. 직업군인과 소방관, 사설경호원 등이다.
여성부는 여학생들이 실질적으로 진로나 진학지도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적성검사와 1:1 진로상담에 이어 유망한 전문교육기관까지 연계해 줄 계획이다.
직업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듣고 적성검사를 한 뒤 분석결과를 놓고 전문상담원과 상담을 마친 뒤 해당 직업군을 관람하는 작업까지 한시간 안에 마칠 수 있다. 여기에 여성 신·유망직업에 종사하기 위한 준비단계로 특성화대학이나 학과, 직업전문 학과, 사설교육기관 등의 소개가 곁들여진다. 재취업을 희망하는 전업주부들을 위해서는 여성인력개발센터의 재취
업과정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행사장에는 여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도 준비돼있다. 12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전국여학생백일장대회가 열리고 행사기간 내내 쇼핑호스트 콘테스트도 펼쳐진다. 여성부 홍보멘토인 개그우먼 박경림씨를 비롯해 이랜서와 헤드헌터 등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배 여성 직업인들과의 만남 등이 마련돼 있다.
여성락밴드와 댄스, 힙합동아리, 패션동아리 등 다양한 문화공연도 준비돼 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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