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살에 불과한 원주시청 소속 여성 역도선수가 은메달을 따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원주시청 소속 장미란(여·19)선수는 14회 부산아시안게임 역도경기에서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장 선수는 8일 오후 3시 부경대체육관에서 열린 역도여자 무제한급(+75kg이상)경기에서 인상 117.5kg, 용상 155kg 총 272.5kg을 들어올리며 이같은 쾌거를 이뤘다.
장 선수의 용상 155kg 기록은 자신이 보유중인 한국신기록을 2.5kg나 상회하는 것이었으나 287.5kg을 들어올리며 세계신기록을 세운 중국 탕공홍(여·23)에 이어 은메달에 머물렀다. 동메달은 서울시체육회소속 문경애 선수가 차지했다.
김기열 원주시장은 8일 부경대체육관을 찾아 경기를 관람하고 시상식에서 장 선수에게 꽃다발과 금일봉을 전달했다.
/원주 연제호 기자 news21@naeil.com
원주시청 소속 장미란(여·19)선수는 14회 부산아시안게임 역도경기에서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장 선수는 8일 오후 3시 부경대체육관에서 열린 역도여자 무제한급(+75kg이상)경기에서 인상 117.5kg, 용상 155kg 총 272.5kg을 들어올리며 이같은 쾌거를 이뤘다.
장 선수의 용상 155kg 기록은 자신이 보유중인 한국신기록을 2.5kg나 상회하는 것이었으나 287.5kg을 들어올리며 세계신기록을 세운 중국 탕공홍(여·23)에 이어 은메달에 머물렀다. 동메달은 서울시체육회소속 문경애 선수가 차지했다.
김기열 원주시장은 8일 부경대체육관을 찾아 경기를 관람하고 시상식에서 장 선수에게 꽃다발과 금일봉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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