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조기개발여부로 관심을 끌고 있는 마곡지구에 대해 당초 계획대로 2011년까지 개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명박 시장은 9일 시의회 임시회 시정답변에서 “마곡지구의 개발시기는 지하철 9호선과 신공항 고속철도, 경인운하 건설 등과 연계하는 동시에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미래를 대비하는 방향으로 종합개발계획을 수립, 단계적·점진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마곡지구 개발구상에 대한 연구용역이 지금 진행중이고, 발산택지개발 지구 등도 마곡지구 종합개발계획에 부합되도록 지속적으로 조정·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마곡지구는 최근 서울시장과 한나라당 강서지구당위원장간에 조기개발 합의여부를 놓고 논란을 빚어왔다.
임대주택 건설과 관련해서는 “마곡지구에 임대주택을 건설할 계획이 없지만 발산지구는 예정대로 공공임대주택10만호 건설계획 1단계 사업의 일환으로 택지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임대와 분양 비율을 적절히 분산하고 공급평형도 중형으로 확대 공급해 주거환경과 교육문화, 사회복지 등이 잘 조화될 수 있도록 임대주택의 고급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120만평 규모의 마곡지구는 여의도 면적(90만평)의 1.3배나 되는 서울 서부지역의 요충지로 행정구역상 강서구 마곡동, 내발산동, 외발산동, 가양동 등에 걸쳐 있다. 이 지역은 조순 전 시장당시 개발요구가 높았으나 당시 서울시는 ‘시에 마지막으로 남은 이 부지는 후손을 위해 남겨둬야 한다’며 개발을 유보시켰다. 이후 서울시 도시기본계획상 도시기능의 보완 등이 필요한 시점까지 개발을 유보한다는 조항에 따라 2011년까지 개발계획이 미뤄지고 있는 상태다.
이명박 시장은 9일 시의회 임시회 시정답변에서 “마곡지구의 개발시기는 지하철 9호선과 신공항 고속철도, 경인운하 건설 등과 연계하는 동시에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미래를 대비하는 방향으로 종합개발계획을 수립, 단계적·점진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마곡지구 개발구상에 대한 연구용역이 지금 진행중이고, 발산택지개발 지구 등도 마곡지구 종합개발계획에 부합되도록 지속적으로 조정·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마곡지구는 최근 서울시장과 한나라당 강서지구당위원장간에 조기개발 합의여부를 놓고 논란을 빚어왔다.
임대주택 건설과 관련해서는 “마곡지구에 임대주택을 건설할 계획이 없지만 발산지구는 예정대로 공공임대주택10만호 건설계획 1단계 사업의 일환으로 택지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임대와 분양 비율을 적절히 분산하고 공급평형도 중형으로 확대 공급해 주거환경과 교육문화, 사회복지 등이 잘 조화될 수 있도록 임대주택의 고급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120만평 규모의 마곡지구는 여의도 면적(90만평)의 1.3배나 되는 서울 서부지역의 요충지로 행정구역상 강서구 마곡동, 내발산동, 외발산동, 가양동 등에 걸쳐 있다. 이 지역은 조순 전 시장당시 개발요구가 높았으나 당시 서울시는 ‘시에 마지막으로 남은 이 부지는 후손을 위해 남겨둬야 한다’며 개발을 유보시켰다. 이후 서울시 도시기본계획상 도시기능의 보완 등이 필요한 시점까지 개발을 유보한다는 조항에 따라 2011년까지 개발계획이 미뤄지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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