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회에서는 민주노동당의 ‘과격한’ 강령에 대한 패널들의 질문이 쏟아졌다. 다른 질문에 대해서는 비교적 여유있게 답변하던 권 후보도 강령 문제에 대해서는 적절한 답변을 찾는 데 진땀을 빼기도 했다. 권 후보는 또 ‘강령은 과격한데 권 후보의 이미지는 온화한 것은 득표전략이냐’는 질문에 “온화한 표정을 지으려고 노력하는 것은 사실”이라며 “붉은 머리띠를 두르고 투쟁하는 것은 부드러운 사람들이 하는 것이라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당 강령에 나타난 ‘사적소유제한, 토지 국공유화’는 대한민국 헌법에 배치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권 후보는 “사적소유를 철폐하자거나 모든 토지를 국유화하겠다는 얘기는 아니다”며 “주택문제 해결을 위해 특정지역에 한해 실시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비교적 온건하게 답했다.
또 직접민주주의를 하겠다고 한 강령에 대해서는 “국회를 부정하지 않는다”면서도 “예산심의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국회의원이 당선후 기업체 돈을 받고 구속되는 등 제 역할을 못하면 주민소환제를 실시해야 한다”며 부분적으로 직접민주주의를 도입 의사를 밝혔다.
당 강령에 나타난 ‘사적소유제한, 토지 국공유화’는 대한민국 헌법에 배치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권 후보는 “사적소유를 철폐하자거나 모든 토지를 국유화하겠다는 얘기는 아니다”며 “주택문제 해결을 위해 특정지역에 한해 실시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비교적 온건하게 답했다.
또 직접민주주의를 하겠다고 한 강령에 대해서는 “국회를 부정하지 않는다”면서도 “예산심의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국회의원이 당선후 기업체 돈을 받고 구속되는 등 제 역할을 못하면 주민소환제를 실시해야 한다”며 부분적으로 직접민주주의를 도입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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