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촌간 이질감 허물고 지역감정 해소

LG빌리지 아파트·학일마을 자매결연식 맺어

지역내일 2002-10-16
난개발과 개발억제로 인해 용인시 안에서도 이질감이 심화되고 있는 도시·농촌 지역간 마을이 지역감정 해소를 위해 자매결연을 맺는다.
용인시는 오는 10일 수지지구 성복동 LG빌리지 1차 아파트와 대표적 농촌지역인 원삼면 학일마을이 자매결연식을 개최, 교류협정서를 체결하고 마을간 우호증대 및 교류방안을 협의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두 마을 주민 20명씩이 참여하는 자매결연식에서는 △농산물 직거래와 농촌 현장교육 △학일마을가꾸기 사업협력 △경제, 문화, 관광 이벤트 개발 추진 등을 담은 협정서를 교환한다.
자매결연을 맺게 될 LG빌리지 1차 아파트(부녀회장 박행자)는 1천100가구에 3천207명이 거주하는 대단위 아파트단지로 주말농장 등 농촌지역에서의 여가 욕구가 높은 도시지역으로 알려졌다.
반면 학일마을(이장 오일근)은 58가구에 159명이 무공해 오리쌀과 배를 재배하는 전형적인 농촌마을로 지난 4월 행정자치부에서 추진하는 아름마을 가꾸기사업 대상마을로 지정돼 2004년까지 약초관광마을로 조성될 계획이다.
두 마을 주민들은 자매결연식을 마치고 학일마을의 명소인 쌍영산과 쌍영저수지, 오리쌀 단지를 돌아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자매결연으로 농촌은 자연 정취를 제공하고 물적 교류를 통해 주민소득증대에 기여하는 한편 도시는 청정농산물 구매, 농촌체험 등의 기회로 삼을 수 있게 됐다”며 “도·농 복합시인 용인시에서 도·농 마을 정착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애선 기자 as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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