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박맹우 시장은 6급 이하 공무원 전보권을 각·국장에 부여하고 2006년까지 종합대학 유치, 각계 각층의 시민대표로 구성된 시민평가단 구성 등을 골자로 하는 55대 시정 혁신과제를 발표했다. 하지만 울산시 행정의 축을 이루고 있는 공직협과는 아무런 논의가 없어 공직협이 반발할 기세다.
22일 박 시장은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행정내부 개혁과 함께 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시책개발에 중점을 둔 혁신과제를 발굴했다”고 밝혔다.
55개 시정혁신 과제 중 파격적인 것은 실·국내 정원조정 및 6급 이하 전보권을 실국장에 부여한 점이다. 이는 조직관리 부서에서 실·국 단위까지만 정원을 조정하고, 실·국내 과 단위의 정원조정과 부서 발령은 실·국장에게 위임한다는 내용이다.
이외에도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 제고를 위한 과제 10건, 행정 및 재정분야의 경쟁력 향상 분야 13건, 위대한 울산 건설을 위한 새로운 시책 32건 등 55건이다.
이중 중점 분야를 살펴보면 시민단체와 전문가로 구성된 시정평가단 구성, 공무원들의 경쟁력을 향상을 위한 야근 및 회의 없는 날 운영, 자율복장의 날 지정, 아이디어별로 마일리지를 적립해 인센티브 제공, 공무원 자원봉사 동아리 운영 등이다.
새로운 시책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국제이벤트 개최, 자유무역지역 및 경제특구 지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종합적인 환경 개선 대책과 2개 이상의 종합대 유치, 장애인 복지 정책에 대해 발표했다.
이런 울산시의 혁신안에 대해 공직협의 반응은 냉담하다. 울산시 공직협 손종학 지부장은 “혁신안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공직협의 의견수렴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혁신안 내용에 대해서도 “언론사에서 취재요청이 들어 온 다음에야 알게되었다”며 “함께 일하는 직원들에게도 감추면서 어떻게 시민을 대상으로 투명행정이 가능하냐”고 반문했다.
손 지부장은 “울산시정을 책임지는 수뇌부가 하위 공무원과 파트너 쉽 형성에 노력하지 않으면 혁신안도 공염불이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울산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22일 박 시장은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행정내부 개혁과 함께 시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시책개발에 중점을 둔 혁신과제를 발굴했다”고 밝혔다.
55개 시정혁신 과제 중 파격적인 것은 실·국내 정원조정 및 6급 이하 전보권을 실국장에 부여한 점이다. 이는 조직관리 부서에서 실·국 단위까지만 정원을 조정하고, 실·국내 과 단위의 정원조정과 부서 발령은 실·국장에게 위임한다는 내용이다.
이외에도 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 제고를 위한 과제 10건, 행정 및 재정분야의 경쟁력 향상 분야 13건, 위대한 울산 건설을 위한 새로운 시책 32건 등 55건이다.
이중 중점 분야를 살펴보면 시민단체와 전문가로 구성된 시정평가단 구성, 공무원들의 경쟁력을 향상을 위한 야근 및 회의 없는 날 운영, 자율복장의 날 지정, 아이디어별로 마일리지를 적립해 인센티브 제공, 공무원 자원봉사 동아리 운영 등이다.
새로운 시책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국제이벤트 개최, 자유무역지역 및 경제특구 지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종합적인 환경 개선 대책과 2개 이상의 종합대 유치, 장애인 복지 정책에 대해 발표했다.
이런 울산시의 혁신안에 대해 공직협의 반응은 냉담하다. 울산시 공직협 손종학 지부장은 “혁신안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공직협의 의견수렴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혁신안 내용에 대해서도 “언론사에서 취재요청이 들어 온 다음에야 알게되었다”며 “함께 일하는 직원들에게도 감추면서 어떻게 시민을 대상으로 투명행정이 가능하냐”고 반문했다.
손 지부장은 “울산시정을 책임지는 수뇌부가 하위 공무원과 파트너 쉽 형성에 노력하지 않으면 혁신안도 공염불이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울산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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