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친환경적 청소행정 박차 가해

‘폐식용유 분리수거’등 11월부터 시행키로

지역내일 2002-10-28
부천시는 오는 11월부터 아파트 등 1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에 대해 폐식용
유 분리수거를 시행하고 음식물쓰레기 분리수거를 3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확대하기로 하는 등 친 환경적 청소행정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시는 아파트나 공동주택 주민이 자율적으로 시행하기로 돼있는 폐식용유 재
활용사업이 용기확보 및 재활용방법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 참여율이 저조하
자 환경부 추천 우수 민간재활용업체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분리수거용기를
설치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부천지역에서는 하루 평균 8.5톤의 식용유를 소비하고 이중 44%인 3.7톤이
하수구를 통해 무단방류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11
월 1일부터 200리터 분리수거 용기 400여개를 아파트 단지 등 180여개소에
설치하기로 했다. 분리배출된 폐 식용유는 1∼2개월 단위로 수거돼 용해·정
제·여과 과정을 거쳐 비누원료, 페인트원료 및 사료용으로 재활용된다.
시는 또 이미 시행 중에 있는 100세대이상의 공동주택 음식물 분리수거가 정
착된 상태라고 보고 11월 중에 30세대 이상까지 분리수거를 확대시행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10월 중에 기초자료를 취합하는 등 사전준비를 마쳤다
고 밝혔다. 지난 5월부터 전면실시하고 있는 중·소형 음식점의 남은 음식물
분리수거의 경우는 호프집 등 남는 음식물이 극히 소량인 업소를 제외할 경
우 100%에 가까운 실적을 올리고 있다고 시는 자체평가하고 있다.
시는 음식물쓰레기 분리수거에 대해 공동주택은 물론 단독주택지역까지 점
차 확대해 2006년에는 부천시 전지역에서 100% 음식물쓰레기 분리수거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부천 박정미 기자 pj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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