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 뉴타운 방식 개발

상왕십리동, 길음동, 진관내·외동 시범지구로 선정

지역내일 2002-10-24 (수정 2002-10-30 오전 10:56:08)
서울 강남북 균형개발을 위한 ‘뉴타운’형태의 시범사업단지 3곳이 결정됐다.
이명박 서울시장은 23일 내년부터 시범사업단지로 성동구 상왕십리와 성북구 길음·정릉동, 은평구 진관내·외동 등 3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그림)
따라서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뉴타운’ 방식의 개발이 시작돼 2012년에는 주변기반을 시설을 갖춘 3만여 호의 주택이 들어선다. 이날 서울시가 공개한 ‘지역균형발전 추진계획’에 의하면 2012년까지 3개 시범지구를 포함한 7∼8개 지역이 지역 특성이나 개발여건, 주민의사 등에 따라 ‘주거중심형’과 ‘도심형’ ‘신시가지형’ 등 3개 유형으로 개발된다.
도심형이 성동구 상왕십리동 440번지(32만㎡), 주거중심형은 성북구 길음동 624번지(95만㎡), 신시가지형은 은평구 진관내·외동과 구파발동(359만3000㎡) 등이다.
먼저 상왕십리동은 시가 다양한 방식으로 개발하는 도시개발사업과 민간의 재개발사업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6000가구가 건립되며, 청계천복원사업과 연계하는 방식으로 개발된다.
8개지역에서 재개발이 진행되는 길음·정릉동은 민간차원의 주택재개발로 1만3000가구를 건립하며, 시와 성북구는 보조간선도로 확장,과 학교부지 확보 등 도지기반시설 확충을 담당한다.
또 진관내·외동 지역은 내년 하반기 개발제한구역 해제절차를 거쳐 기존에 양호한 지역은 그대로 보존하면서 시가 녹지나 나대지를 수용하는 방식으로 도시개발을 진행한다.
시범사업은 상왕십동이 2006년, 길음·정릉동이 2008년, 진관내·외동이 2010년 각각 완료되며, 시는 이어 강북지역 전체를 대상으로 2012년까지 유형별 뉴타운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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