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교육대와 사범계대학 학생정원이 올해보다 270명 증원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6일 전국 교육대학·사범계대학의 학생정원 조정결과 교육대학 11개 학교, 사범계대학 79개 학교 등 총 90개 대학의 2003학년도 입학정원을 1만8880명으로 확정했다다.
이번 학생정원 조정결과의 가장 큰 특징은 특히 인력난을 겪고 있는 초등교원 확보를 위해 교대 정원을 중원한데 반해 공급초과로 임용률이 낮아지고 있는 사범계대학의 중등교원 양성학과의 정원은 동결됐다는 점이다.
이에 대해 교육부 “원칙적으로 일반계대학의 정원조정 기본방향을 준수하되 교육여건, 교원수급상황, 2002년 행·재정제재대상 여부 등을 고려했다”밝혔다.
△교육대학 = 교육부는 교육대학 중 교사기준·교원확보 기준을 충족하는 6개 대학의 정원을 160명 증원했다.
초등학교 교원양성 정원은 교육대학을 중심으로 하는 국가 주도의 목적형 양성체제를 유지하고, 교원 수급탄력성을 유지하기 위해 교사기준과 교원확보 기준을 충족하는 대학에 대해 제한적으로 증원했다.
이 결과 교육대학의 2003학년도 정원은 올해 5065명보다 160명 많은 5225명으로 확정됐다.
이를 학교별로 보면 부산교대 50명, 광주교대 35명, 전주교대 35명, 제주교대 20명, 춘천교대 10명, 진주교대 10명 등이다.
△사범대학 = 사범대학의 경우는 교원양성 감축기조를 계속 유지하여 유치원·특수교사 양성기관에 한하여 일반학과의 감축범위 내에서 제한적으로 증원했다.
공급과잉으로 졸업생들이 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범대학의 중등교원 양성학과는 원칙적으로 정원을 동결했다. 이 결과 중등교원 양성 정원은 2002학년도 수준인 1만1031명으로 확정됐다.
단 예외적으로 사범계학과간 양성인원 조정을 인정, 교원 임용율이 낮은 학과에서 높은 학과로의 전환을 허용했다. 이에 따라 순천대, 관동대, 대구카톨릭대, 선원대가 총 정원 내에서 각각 50명을 학과전환 했다.
이에 반해 유치원 교원양성 학과는 교육여건이 충족되는 13개 지방대학을 대상으로 총 325명이 증원됐다. 그러나 유치원 교사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문대 관련학과의 정원은 동결했다.
이에 따라 2002학년도 정원이 1129명인 유치원 교사양성 학과의 총 정원은 1454명으로 확정됐다.
또한 특수학교 교원양성 정원도 교원수급의 원활화와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교육여건이 충족되는 14개 지방대학을 대상으로 235명 증원됐다. 이에 따라 2002학년도 935명이었던 특수교원양성학과의 총 정원은 2003학년도에 1170명으로 늘었다.
이외에 교육부는 사범대학들이 신청한 학과 명칭변경에 대해 교원양성의 설치목적을 유지하기 위해 교육과 명칭을 유지하는 선에서 개별 수용했다.
한편 교육부는 앞으로 대학의 정원자율화책정 기준에 사범대학도 포함시켜 이행여부를 점검하기로 했다. 또 교원양성기곤 평가를 강화해 질적 향상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6일 전국 교육대학·사범계대학의 학생정원 조정결과 교육대학 11개 학교, 사범계대학 79개 학교 등 총 90개 대학의 2003학년도 입학정원을 1만8880명으로 확정했다다.
이번 학생정원 조정결과의 가장 큰 특징은 특히 인력난을 겪고 있는 초등교원 확보를 위해 교대 정원을 중원한데 반해 공급초과로 임용률이 낮아지고 있는 사범계대학의 중등교원 양성학과의 정원은 동결됐다는 점이다.
이에 대해 교육부 “원칙적으로 일반계대학의 정원조정 기본방향을 준수하되 교육여건, 교원수급상황, 2002년 행·재정제재대상 여부 등을 고려했다”밝혔다.
△교육대학 = 교육부는 교육대학 중 교사기준·교원확보 기준을 충족하는 6개 대학의 정원을 160명 증원했다.
초등학교 교원양성 정원은 교육대학을 중심으로 하는 국가 주도의 목적형 양성체제를 유지하고, 교원 수급탄력성을 유지하기 위해 교사기준과 교원확보 기준을 충족하는 대학에 대해 제한적으로 증원했다.
이 결과 교육대학의 2003학년도 정원은 올해 5065명보다 160명 많은 5225명으로 확정됐다.
이를 학교별로 보면 부산교대 50명, 광주교대 35명, 전주교대 35명, 제주교대 20명, 춘천교대 10명, 진주교대 10명 등이다.
△사범대학 = 사범대학의 경우는 교원양성 감축기조를 계속 유지하여 유치원·특수교사 양성기관에 한하여 일반학과의 감축범위 내에서 제한적으로 증원했다.
공급과잉으로 졸업생들이 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범대학의 중등교원 양성학과는 원칙적으로 정원을 동결했다. 이 결과 중등교원 양성 정원은 2002학년도 수준인 1만1031명으로 확정됐다.
단 예외적으로 사범계학과간 양성인원 조정을 인정, 교원 임용율이 낮은 학과에서 높은 학과로의 전환을 허용했다. 이에 따라 순천대, 관동대, 대구카톨릭대, 선원대가 총 정원 내에서 각각 50명을 학과전환 했다.
이에 반해 유치원 교원양성 학과는 교육여건이 충족되는 13개 지방대학을 대상으로 총 325명이 증원됐다. 그러나 유치원 교사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문대 관련학과의 정원은 동결했다.
이에 따라 2002학년도 정원이 1129명인 유치원 교사양성 학과의 총 정원은 1454명으로 확정됐다.
또한 특수학교 교원양성 정원도 교원수급의 원활화와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교육여건이 충족되는 14개 지방대학을 대상으로 235명 증원됐다. 이에 따라 2002학년도 935명이었던 특수교원양성학과의 총 정원은 2003학년도에 1170명으로 늘었다.
이외에 교육부는 사범대학들이 신청한 학과 명칭변경에 대해 교원양성의 설치목적을 유지하기 위해 교육과 명칭을 유지하는 선에서 개별 수용했다.
한편 교육부는 앞으로 대학의 정원자율화책정 기준에 사범대학도 포함시켜 이행여부를 점검하기로 했다. 또 교원양성기곤 평가를 강화해 질적 향상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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