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전남지역 초등교사 ‘모시기‘ 홍보전단 배포

만성적인 교원 수급난 해소 위해 ···전남지역 근무 매력과 인센티브 소개

지역내일 2002-11-05
“꿈이 실현될 수 있는 전남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하십시오.”
전남도교육청이 쾌적한 주거환경 보장, 유리한 승진구조, 대학원 진학 지원 등 마치 일반 기업체의 입사지원 혜택을 연상케 하는 획기적인 유치전략을 마련, 초등교사 모시기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또 초등교원 시험 응시원서 출장접수, 수험생 교통편 제공 등 교원유치를 위한 각종 편의제공도 마다하지 않아 전남 초등교원 수급난 해소에 큰 기대를 걸게 하고 있다.
5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내년도 공랍초등학교 지원서 접수가 시작된 지난 2일부터 지원자 유치를 위해 이같은 적극적인 홍보전략을 마련, 시행하고 있다. 이는 농어촌 근무지가 많은 지역에 이 지역출신 이 지역 출신 예비교사들마저 근무를 기피하는 등 해마다 초등교사난이 심화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전남도교육청은 우선 초등교사 임용시험 담당장학사를 광주·전주교대 등 전국의 교육대에 직접 파견해 현장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교원유치 노력에 나서고 있다.
도교육청이 내세우는 전남지역 근무의 매력과 인센티브는 △교원사택 제공 △승진에 유리한 적절한 직위 구조 △학급당 평균학생수 26명의 따뜻한 정이 오갈 수 있는 근무조건 △아름다운 자연환경 △해외유학 연수특혜, 석·박사 취득지원 등이다.
또 올해 초 광주교대를 수석졸업고도 전남지역 근무를 자원해 화제가 됐던 여수 부영초교 김순희 교사 등 선배들의 근무체험담을 실은 홍보 팸플릿을 만들어 예비교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김교사는 “교원실습을 한 뒤 조금 고생스럽더라도 인정이 넘치는 선배교사들이 많고 순수한 아이들이 있어 교사로서 자신의 교육관을 펼칠 수 있는 전남지역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광주 심재수 기자 sj0726@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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