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시정질문

지역내일 2002-11-07
부산시의회 시정질문
신용호 의원 … ‘열악한 도시시설 언제까지 개선하나’
안상영 시장 … ‘2006년 지방채 2조원 이하로 줄이겠다’


제121회 부산시의회 임시회가 열린 7일, 신용호 의원 등 다섯명의 시의원이 시정질문을 했다. 신용호 의원은 ‘부산시는 다른 광역시과 비교할 때 1인당 총생산액은 대구시 다음으로 가장 낮고 주택보급률 도로율 하수처리율 역시 가장 낮다’고 지적하고 ‘언제까지 어떤 방법으로 7대 도시의 평균수준 이상으로 올릴 수 있는지’질문했다. 또 ‘경상비 중심으로 예산을 편성하다보니 투자사업비가 부족하여 지방채를 과다하게 발행했고 그 결과 올해 6월30일 현재 부채만 2조4147억원, 이자만 가용재원의 36%에 해당하는 1500억원에 이른다’고 지적하고 ‘재정운용계획을 개선하여 시민의 세금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용되도록 할 용의는 없는지’질문했다.
주택보급률와 도로율 등을 끌어올리는 방안과 관련, 안상영 시장은 ‘최근 주택경기 활성화에 힘입어 현재 건설 중인 주택이 준공되는 2∼3년 후인 2005년에는 주택보급률이 90%를 넘고, 2005년 정관택지개발이 마무리되면 보급률 100%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답했다. 또 현재 17.5%로 울산시를 제외하고 가장 열악한 도로율을 2020년까지 23% 수준으로 올리려면 향후 15조원의 가용재원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연차적으로 예산을 확보하여 목표달성을 하겠다고 답했다.
또 아시안게임이 끝난 내년부터는 행사성 경비를 줄이는 등 경상경비를 줄이는 방안을 적극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안 시장은 이밖에 매년 1000억원 규모의 부채 감소를 목표로 순세계잉여금의 30% 이상을 지방채 상환기금으로 활용하고 지방채 발행을 억제하고 적극 갚아서 2006년까지 지방채 규모를 2조원 이하로 줄이겠다고 밝혔다. / 부산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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