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학년도 전문대 입시에서 전국 156개 전문대가 총 35만4376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특히 올해 입시에서 전문대학들은 정원 내 모집인원의 절반 정도를 특별전형으로 선발할 계획이라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20일 각 전문대학의 ‘2003학년도 전문대학 입학전형계획’을 집계·분석해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전형계획에 따르면 올해는 성심외국어대와 예수간호대, 진주전문대 등 3개 대학이 4년제로 개편돼 전문대 수가 줄었다. 그러나 전문대학들이 정원외 특별전형을 증가시켜 전체 모집인원은 지난해보다 2826명(0.8%)이 증가했다.
이중 정원내 모집인원은 28만5299명으로 지난해(29만3114명)에 비해 2.7%(7845명)감소했다. 특히 정원내 모집인원 중 주로 학생부 성적으로만 선발하는 특별전형 모집인원은 14만2500명(50.0%)으로 지난해보다 1308명이 늘었다.
특별전형 중에서 대학별 독자적 기준에 의한 전형 모집인원은 지난해(3만6898명)보다 8109명(22.0%) 늘어난 4만5007명에 달하고 전형기준도 다양해졌다. 또 실업계고와의 연계교육 대상자 특별전형도 지난해 1만3549명보다 1198명(8.8%) 늘어난 1만4747명에 달한다.
정원외 모집인원은 지난해(5만8406명) 보다 18.3%(1만0671명) 증가한 6만9077명으로 모두 특별전형으로 선발한다. 특히 정원외 모집인원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자치하는 전문대졸업자와 대학 졸업자 선발인원은 5만939명으로 지난해보다 7342명(16.8%)이 늘었다.
전형은 내년 2월 28일까지 대학마다 자율적으로 실시된다. 이에 따라 거제대학 등 7개 대학이 다음달 13일 이전 전형을 실시하고, 143개 대학(분할모집 포함)은 4년제 대학 정시모집 기간(가, 나, 다군)에 해당하는 다음달 14일부터 내년 2월 5일까지 전형을 실시할 계획이다.
분할모집 대학은 가톨릭상지대 등 19개교이고, 이중 경북과학대 등 7개 대학은 4년제 정시모집 전인 다음달 14일 이전에 분할모집을 실시한다. 또 26개대 31개 학과가 3년제로 전환, 3년제 학과가 166개 학과로 늘었고, 모집인원도 5만2647명에서 5만5562명으로 증가했다.
입시전문가들은 올해 수능 성적이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조금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경기불황에 따른 취업난으로 취업률이 높은 학과에 수험생이 몰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최상위권 전문대의 인기학과는 합격선이 310점 이상으로 지난해와 비슷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한편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수험생에게 입학전형 계획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각 대학별로 진학정보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홈페이지(http://www.kcce.or.kr)를 통해서도 전문대 입시요강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20일 각 전문대학의 ‘2003학년도 전문대학 입학전형계획’을 집계·분석해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전형계획에 따르면 올해는 성심외국어대와 예수간호대, 진주전문대 등 3개 대학이 4년제로 개편돼 전문대 수가 줄었다. 그러나 전문대학들이 정원외 특별전형을 증가시켜 전체 모집인원은 지난해보다 2826명(0.8%)이 증가했다.
이중 정원내 모집인원은 28만5299명으로 지난해(29만3114명)에 비해 2.7%(7845명)감소했다. 특히 정원내 모집인원 중 주로 학생부 성적으로만 선발하는 특별전형 모집인원은 14만2500명(50.0%)으로 지난해보다 1308명이 늘었다.
특별전형 중에서 대학별 독자적 기준에 의한 전형 모집인원은 지난해(3만6898명)보다 8109명(22.0%) 늘어난 4만5007명에 달하고 전형기준도 다양해졌다. 또 실업계고와의 연계교육 대상자 특별전형도 지난해 1만3549명보다 1198명(8.8%) 늘어난 1만4747명에 달한다.
정원외 모집인원은 지난해(5만8406명) 보다 18.3%(1만0671명) 증가한 6만9077명으로 모두 특별전형으로 선발한다. 특히 정원외 모집인원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자치하는 전문대졸업자와 대학 졸업자 선발인원은 5만939명으로 지난해보다 7342명(16.8%)이 늘었다.
전형은 내년 2월 28일까지 대학마다 자율적으로 실시된다. 이에 따라 거제대학 등 7개 대학이 다음달 13일 이전 전형을 실시하고, 143개 대학(분할모집 포함)은 4년제 대학 정시모집 기간(가, 나, 다군)에 해당하는 다음달 14일부터 내년 2월 5일까지 전형을 실시할 계획이다.
분할모집 대학은 가톨릭상지대 등 19개교이고, 이중 경북과학대 등 7개 대학은 4년제 정시모집 전인 다음달 14일 이전에 분할모집을 실시한다. 또 26개대 31개 학과가 3년제로 전환, 3년제 학과가 166개 학과로 늘었고, 모집인원도 5만2647명에서 5만5562명으로 증가했다.
입시전문가들은 올해 수능 성적이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조금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경기불황에 따른 취업난으로 취업률이 높은 학과에 수험생이 몰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최상위권 전문대의 인기학과는 합격선이 310점 이상으로 지난해와 비슷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한편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수험생에게 입학전형 계획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각 대학별로 진학정보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홈페이지(http://www.kcce.or.kr)를 통해서도 전문대 입시요강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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