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지법 제2조에 의하면 아동학대란 보호자를 포함한 성인에 의하여 아동의 건강, 복지를 해치거나 정상적 발달을 저해할 수 있는 신체적, 정서적, 성적 폭력 또는 고의행동 및 아동의 보호자에 의하여 이루어지는 유기와 방임을 말한다.
아동학대는 물건을 던지거나 뺨을 때리는 등의 신체학대와 언어적 폭력행위를 일삼거나 아동의 인격 감정이나 기분을 심하게 무시하거나 모욕하는 행위등의 정서학대와 성적학대 아이들의 양육과 보호를 소홀히 해 아동의 건강과 복지를 저해하는 방임과 같은 유형이 있다.
지금까지의 아동학대 문제는 아동학대의 실상과 피해사례를 통해 아동학대를 사회문제로 부각시키고 상담활동 신고 등의 예방·사후활동으로 진행되었으나 이제는 아동학대의 근본적은 문제에 대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 되고 있는 가운데 굿네이버스는 13일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제5회 아동학대예방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교육기관, 학부모, 공무원 등이 참여해 아동 발달과정의 문제행동에 따른 상담기법을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되었다.
굿네이버스 강원지부 박미경 소장은 "그동안 아동학대 문제는 아동학대를 알리는 차원에서 그쳤으나, 이제는 아동학대의 근본적인 문제에 대한 논의가 있어야한다"며 "아동학대의 근본적인 문제는 부모와 교사들이 아동들의 발달과정에 따른 행동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으로 보고 이번 세미나를 통해 부모들과 교사들의 상담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아동학대 문제가 아동들의 발달과정에 대한 지식의 부족이나 아동행동특성을 이해하지 못함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빈번한 것으로 보고 가장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진화숙(서울 목동청소년수련관 상담실)상담원의 소개로 아동발달에 따른 특징과 문제행동의 유형 및 대처방법을 사례와 함께 알아보았다.
특히, 정신지체나 자폐증과 같은 전반적 발달장애, 반응성 애착장애 등과 같은 아동기 정신병리에 관한 정의와 진단법과 원인 치료방법등 다양한 내용의 유익한 정보를 전달해주었다.
한 참석자는 "좋은 내용의 세미나였다. 아동학대를 다른 차원으로 접근하여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으려는 시도가 좋아보았다"며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는 교사로서 맡은 바 책임이 크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강원지부는 1996년부터 아동학대 상담활동을 시작했고, 98년부터 아동학대 워크샵을 개최해 올해로 5해째를 맞이했다.
김경주 리포터 pool1004@daum.net
아동학대는 물건을 던지거나 뺨을 때리는 등의 신체학대와 언어적 폭력행위를 일삼거나 아동의 인격 감정이나 기분을 심하게 무시하거나 모욕하는 행위등의 정서학대와 성적학대 아이들의 양육과 보호를 소홀히 해 아동의 건강과 복지를 저해하는 방임과 같은 유형이 있다.
지금까지의 아동학대 문제는 아동학대의 실상과 피해사례를 통해 아동학대를 사회문제로 부각시키고 상담활동 신고 등의 예방·사후활동으로 진행되었으나 이제는 아동학대의 근본적은 문제에 대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 되고 있는 가운데 굿네이버스는 13일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제5회 아동학대예방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교육기관, 학부모, 공무원 등이 참여해 아동 발달과정의 문제행동에 따른 상담기법을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되었다.
굿네이버스 강원지부 박미경 소장은 "그동안 아동학대 문제는 아동학대를 알리는 차원에서 그쳤으나, 이제는 아동학대의 근본적인 문제에 대한 논의가 있어야한다"며 "아동학대의 근본적인 문제는 부모와 교사들이 아동들의 발달과정에 따른 행동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으로 보고 이번 세미나를 통해 부모들과 교사들의 상담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아동학대 문제가 아동들의 발달과정에 대한 지식의 부족이나 아동행동특성을 이해하지 못함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빈번한 것으로 보고 가장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진화숙(서울 목동청소년수련관 상담실)상담원의 소개로 아동발달에 따른 특징과 문제행동의 유형 및 대처방법을 사례와 함께 알아보았다.
특히, 정신지체나 자폐증과 같은 전반적 발달장애, 반응성 애착장애 등과 같은 아동기 정신병리에 관한 정의와 진단법과 원인 치료방법등 다양한 내용의 유익한 정보를 전달해주었다.
한 참석자는 "좋은 내용의 세미나였다. 아동학대를 다른 차원으로 접근하여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으려는 시도가 좋아보았다"며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는 교사로서 맡은 바 책임이 크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강원지부는 1996년부터 아동학대 상담활동을 시작했고, 98년부터 아동학대 워크샵을 개최해 올해로 5해째를 맞이했다.
김경주 리포터 pool100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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