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9년 콩나물 장사 등 행상으로 한푼 두푼 모은 전 재산(12억원 상당 건물, 청주시 운천동 소재)을 대학교 장학금으로 기탁했던 임순득 할머니가 팔순잔치비용 200만원을 다시 장학금으로 희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임 할머니는 충북대학교가 개교 51주년을 맞아 대학발전을 위한 발전후원회 창립총회를 개최한다는 소식을 듣고 잔치비용을 후원금으로 기탁했다.
충북대학교는 지난 99년 임 할머니가 기증한 부동산을 기반으로 ‘임순득장학금’을 만들어 매년 10명의 학생에게 1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청주 정성기 기자 tjdrl@naeil.com
임 할머니는 충북대학교가 개교 51주년을 맞아 대학발전을 위한 발전후원회 창립총회를 개최한다는 소식을 듣고 잔치비용을 후원금으로 기탁했다.
충북대학교는 지난 99년 임 할머니가 기증한 부동산을 기반으로 ‘임순득장학금’을 만들어 매년 10명의 학생에게 1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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