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는 투기조장과 호가조작 등 부동산 중개업소의 불법행위가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중개업자 1636명을 상대로 18일과 19일 자율정화 실천결의대회를 가진다.
올 8월말부터 10월말까지 서울시가 부동산중개업소 특별단속에 나선 결과 강남구 570개 업소 가운데 40곳이 위법·부당한 행위로 적발됐다.
적발내용은 영수증부적정 14건, 확인설명서 미작성 9건, 수수료율 미게시 7건, 단속회피·투기조장 3건, 호가조작·허위광고 3건, 자격증대여 2건, 수수료과다 1건, 무등록영업 1건 등 40건이다. 이는 강동구(26건)와 영등포구(25건)에 비해 많을 뿐 아니라 중랑구(1건), 중구(4건)의 10배∼40배 이상 높은 수치다.
구 관계자는 “최근 부동산시장의 이상과열과 투기양상 조짐을 보임에 따라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과 주거안정 구현을 위해 이같은 자율정화 실천결의대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 김은광 기자 powerttp@naeil.com
올 8월말부터 10월말까지 서울시가 부동산중개업소 특별단속에 나선 결과 강남구 570개 업소 가운데 40곳이 위법·부당한 행위로 적발됐다.
적발내용은 영수증부적정 14건, 확인설명서 미작성 9건, 수수료율 미게시 7건, 단속회피·투기조장 3건, 호가조작·허위광고 3건, 자격증대여 2건, 수수료과다 1건, 무등록영업 1건 등 40건이다. 이는 강동구(26건)와 영등포구(25건)에 비해 많을 뿐 아니라 중랑구(1건), 중구(4건)의 10배∼40배 이상 높은 수치다.
구 관계자는 “최근 부동산시장의 이상과열과 투기양상 조짐을 보임에 따라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과 주거안정 구현을 위해 이같은 자율정화 실천결의대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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