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30세 이상 국민 중 고졸이하 학력자가 78.9%에 달하고, 내년부터 고교졸업자수가 전문대·대학 입학정원에 미달하게돼 전문대와 대학에 성인학습을 전담하는 단과대를 설치가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26일 개최한 ‘생애에 걸친 직업교육체제 구축’ 공청회에서 정지선 박사는 교육인적자원부가 위탁한 관련 연구결과를 밝혔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교육부는 대학을 대학원중심대학, 학부중심대학, 성인교육중심대학으로 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30세 이상의 학력구조는 전문대 졸업 이상이 21%, 고졸 이하가 79%이며 중졸 이하도 41.7%에 달해 적령기에 고등교육 기회를 놓친 성인들이 계속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제도도입이 요구되고 있다. 또 2003년부터 고교 졸업자(63만2822명)가 전문대·대학 입학정원(66만9958명)보다 적어져 대학이 성인대상의 계속교육 또는 재교육에 참여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도 대학부설 평생교육원 등 성인을 위한 다양한 제도가 도입돼 있다. 그러나 각 과정이 개별과정으로 운영돼 단기적, 비체계적이고 교양이나 단순기술교육에 그치고 있어 산업현장이 요구하는 교육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대해 정 박사는 “수업연한과 재학연한, 수업일수, 수업방법이 자유로운 단과대 형태의 ‘성인학습과정’ 설치가 필요하다”며 “이 과정은 주·월·계절 단위의 단기 집중과정으로 운영하고, 자격증과 학력인정·학위 취득을 동시에 목표로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교육부는 대학을 대학원중심대학, 학부중심대학, 성인교육중심대학으로 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현재 30세 이상의 학력구조는 전문대 졸업 이상이 21%, 고졸 이하가 79%이며 중졸 이하도 41.7%에 달해 적령기에 고등교육 기회를 놓친 성인들이 계속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제도도입이 요구되고 있다. 또 2003년부터 고교 졸업자(63만2822명)가 전문대·대학 입학정원(66만9958명)보다 적어져 대학이 성인대상의 계속교육 또는 재교육에 참여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현재도 대학부설 평생교육원 등 성인을 위한 다양한 제도가 도입돼 있다. 그러나 각 과정이 개별과정으로 운영돼 단기적, 비체계적이고 교양이나 단순기술교육에 그치고 있어 산업현장이 요구하는 교육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대해 정 박사는 “수업연한과 재학연한, 수업일수, 수업방법이 자유로운 단과대 형태의 ‘성인학습과정’ 설치가 필요하다”며 “이 과정은 주·월·계절 단위의 단기 집중과정으로 운영하고, 자격증과 학력인정·학위 취득을 동시에 목표로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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