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장기택지지구 보상심의위 구성

26만5000평 중 46.9%는 주택·근린, 53.1%는 공공시설용지

지역내일 2002-11-25
한국토지공사가 추진중인 경기도 김포시 장기지구 택지개발사업을 위한 보상심의위원회가 구성됐다.
25일 김포시에 따르면 김포2동 상·하고창 일원 26만5000평의 장기지구는 지난 99년 7월 건설교통부가 택지개발예정지구로 고시한 후 지난 6월 24일 개발계획이 승인, 11월 토지보상 심의위원회가 구성됐다.
토지공사는 총 사업비 1844억원을 들여 장기지구를 개발, 오는 2006년까지 아파트 4283세대, 연립주택 173세대, 단독주택 392세대 등 총 4848세대 1만4786명을 수용할 계획이다.
토지 가운데 46.9%는 주택·근린생활용지로, 나머지 53.1%는 공원·도로·공공청사 등 공공시설용지로 개발된다. 또 유치원 1곳, 초등학교 2곳, 중·고교 각 1곳 등의 교육시설과 교육청·종합병원 등이 들어서 도시 자족기능을 갖추게 된다. 특히 구릉지 능선을 최대한 살려 녹지축을 형성하고, 자연형 근린공원 4곳과 어린이공원 4곳을 만드는 등 전체토지의 15%를 녹지화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장기지구 개발이 완료되면, 김포 풍무동과 사우동 등을 연계하는 수도권 벨트가 구성되며, 이로 인한 기반시설 확충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도 48호선 확장이 마무리되면 장기지구는 서울 출퇴근 인구의 유입이 예상되며, 수도권 서북부 지역 광역교통망도 동시에 추진될 예정이다.
토지공사 인천지사 관계자는 “김포시 도시기본계획 수립에 따라 본격적인 개발계획이 그려졌다”며 “장기지구 개발로 장기동 일대의 주거·문화 환경이 크게 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포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