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 2003년도 본예산안이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1조원을 넘어섰다.
수원시는 25일 일반회계 5826억원, 특별회계 3064억원 등 모두 8891억7231만원의 2003년도 예산안을 편성,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2002년도 당초예산 7937억원보다 954억여원(12.0%)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는 2002년도 당초예산 5033억원보다 793억여원(15.8%), 특별회계는 160억여원(5.5%)이 각각 늘었다.
여기에 국도비 1178억원이 추가된 수정안이 본예산안으로 상정, 실제 본예산안 규모는 1조
69억원에 달한다.
회계별로는 도시교통사업분야가 587억원으로 지난해 당초예산보다 149억원(34.0%)이 증가해 가장 큰 증가율을 보였으며 경영수익사업도 205억원으로 44억원이 늘어 26.8%증가했고, 쓰레기유발부담금사업도 5545만원이 늘어 25.1% 증가했다.
반면, 지난해 예산안 대비 100% 감소한 주택사업과 의료보호기금운영예산을 제외하면 하수도사업예산이 137억원(17.6%)이 줄어 가장 큰 감소율을 보였다.
수원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수원시는 25일 일반회계 5826억원, 특별회계 3064억원 등 모두 8891억7231만원의 2003년도 예산안을 편성,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2002년도 당초예산 7937억원보다 954억여원(12.0%)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는 2002년도 당초예산 5033억원보다 793억여원(15.8%), 특별회계는 160억여원(5.5%)이 각각 늘었다.
여기에 국도비 1178억원이 추가된 수정안이 본예산안으로 상정, 실제 본예산안 규모는 1조
69억원에 달한다.
회계별로는 도시교통사업분야가 587억원으로 지난해 당초예산보다 149억원(34.0%)이 증가해 가장 큰 증가율을 보였으며 경영수익사업도 205억원으로 44억원이 늘어 26.8%증가했고, 쓰레기유발부담금사업도 5545만원이 늘어 25.1% 증가했다.
반면, 지난해 예산안 대비 100% 감소한 주택사업과 의료보호기금운영예산을 제외하면 하수도사업예산이 137억원(17.6%)이 줄어 가장 큰 감소율을 보였다.
수원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