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은 3일 국무회의에서 미군 궤도차량 여중생 사망 사건과 관련해 “유가족에게 다시 깊은 위로를 보낸다”며 “이번 일을 교훈 삼아 한미 양측이 긴밀하게 협력해서 소파를 더욱 개선시킴으로써 한미동맹관계를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3일 오후 소파개정을 위한 관련 실무국장 회의가 소집되고, 4일 총리 주재로 관계장관회의가 열린다.
정부는 이번 주 열리는 한미안보협의회에서 유사 사건의 재발방지와 소파 개선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한편 김 대통령은 “무차별적인 반미풍조는 국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불법이나 폭력시위는 엄중히 대처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 남봉우 기자 bawoo@naeil.com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3일 오후 소파개정을 위한 관련 실무국장 회의가 소집되고, 4일 총리 주재로 관계장관회의가 열린다.
정부는 이번 주 열리는 한미안보협의회에서 유사 사건의 재발방지와 소파 개선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한편 김 대통령은 “무차별적인 반미풍조는 국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불법이나 폭력시위는 엄중히 대처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 남봉우 기자 bawoo@naeil.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