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시민연대(대표 김종택)는 수지시민들의 심각한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는 23일 오후 3시 ‘머내지역 교통정체 해소 및 경기·대원고속의 좌석버스 독점운행 철폐를 위한 가두시위’를 개최한다.
머내사거리에서 수지출장소간 1.5km 구간에서 진행될 이번 가두시위에서 주민들은 상습적인 머내지역 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머내∼ 판교간 도로의 10차선 확장과 경기·대원 좌석버스의 독점운행을 막기 위한 서울 지역 경쟁업체 투입을 주장할 예정이다.
머내사거리는 수지지역에서 서울과 분당으로 향하는 유일한 길목으로 풍덕천 사거리와 함께 출퇴근시간에는 주차장을 방불케 할만큼 극심한 교통체증에 시달려왔다.
또한 경기·대원고속의 경우 서울∼수지를 연결하는 대중교통을 독점운행하고 있으나 배차간격이 넓고 심야운행도 이뤄지지 않아 지역주민들이 지속적으로 항의해왔다.
이와 함께 23일 야외집회에 맞춰 청와대와 경기도의 온라인 민원접수란에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집중적으로 내는 사이버시위를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수지시민연대는 이에 앞서 지난 10일 회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토월약수터∼광교산 2㎞ 구간에서 첫 옥외집회로 ‘광교산 살리기 및 교통문제 해결 촉구를 위한 시민걷기대회’를 가졌다.
정애선 기자 asjung@naeil.com
머내사거리에서 수지출장소간 1.5km 구간에서 진행될 이번 가두시위에서 주민들은 상습적인 머내지역 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머내∼ 판교간 도로의 10차선 확장과 경기·대원 좌석버스의 독점운행을 막기 위한 서울 지역 경쟁업체 투입을 주장할 예정이다.
머내사거리는 수지지역에서 서울과 분당으로 향하는 유일한 길목으로 풍덕천 사거리와 함께 출퇴근시간에는 주차장을 방불케 할만큼 극심한 교통체증에 시달려왔다.
또한 경기·대원고속의 경우 서울∼수지를 연결하는 대중교통을 독점운행하고 있으나 배차간격이 넓고 심야운행도 이뤄지지 않아 지역주민들이 지속적으로 항의해왔다.
이와 함께 23일 야외집회에 맞춰 청와대와 경기도의 온라인 민원접수란에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집중적으로 내는 사이버시위를 병행할 계획이다.
한편 수지시민연대는 이에 앞서 지난 10일 회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토월약수터∼광교산 2㎞ 구간에서 첫 옥외집회로 ‘광교산 살리기 및 교통문제 해결 촉구를 위한 시민걷기대회’를 가졌다.
정애선 기자 as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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