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회창 후보는 26일 생중계된 TV토론에서 남북정상회담 추진 의사를 밝히는 등 젊은층 마음잡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날 토론에서 이 후보는 한나라당이 보수적이라는 비판을 의식한 듯, 유연한 자세로 젊은층 요구를 수용하려는 이미지를 강조했다.
특히 “이 후보가 당선되면 통일은 멀어지고 남북관계가 불안해질 것”이라는 질문에 이 후보는“대통령이 되면 가까운 시일내에 김정일을 만나서 정상회담을 할 용의가 있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또 “북핵문제는 대화로 풀어야 한다”며 “대화를 해야만 그런 것을 요구하고 풀 수 있다”고 대화 원칙을 거듭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 후보는 젊은층 공약 설명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한나라당이 공을 들여온 20·30대 대상 주택정책서는 여유를 부리면서도 구체적 공급 방법을 자세히 설명했다.
이 후보는 “질문하는 분도 장가를 가야죠?”라며 질문을 하면서, 집권후 230만호 주택건설, 신혼부부를 위한 정부지원 방안 등을 제시했다. 또 지방대생 취업방안에 대해서도 취업할당제, 정부산하단체, 공기업 지방분산 등의 대책을 제시했다.
한편 패널들은 최근의 법개정과 관련, 한나라당에 대한 비판적 질문을 쏟아냈다.
특히 논란이 계속됐던 선거법 개정에 대해 한나라당이 소극적이라는 지적성 질문이 나왔다.
이에 대해 이 후보는 “미국은 미디어선거가 발달했어도 후보들이 TV 합동토론을 3번하고 국민과 직접 접하는 정당연설을 많이 하고 있다”며 “정당연설을 폐지하고 TV토론으로만 가는게 민주주의는 아니라고 본다”고 답변했다.
대학내 부재자 투표소 설치에 대해서는 “대학생들의 정치관심을 높이고 선거참여를 높이는 것은 절대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또 “선관위가 어느 정당의 눈치를 보는것 같지는 않으며 다만 부재자투표는 법적 제한이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에서 이 후보는 한나라당이 보수적이라는 비판을 의식한 듯, 유연한 자세로 젊은층 요구를 수용하려는 이미지를 강조했다.
특히 “이 후보가 당선되면 통일은 멀어지고 남북관계가 불안해질 것”이라는 질문에 이 후보는“대통령이 되면 가까운 시일내에 김정일을 만나서 정상회담을 할 용의가 있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또 “북핵문제는 대화로 풀어야 한다”며 “대화를 해야만 그런 것을 요구하고 풀 수 있다”고 대화 원칙을 거듭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 후보는 젊은층 공약 설명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한나라당이 공을 들여온 20·30대 대상 주택정책서는 여유를 부리면서도 구체적 공급 방법을 자세히 설명했다.
이 후보는 “질문하는 분도 장가를 가야죠?”라며 질문을 하면서, 집권후 230만호 주택건설, 신혼부부를 위한 정부지원 방안 등을 제시했다. 또 지방대생 취업방안에 대해서도 취업할당제, 정부산하단체, 공기업 지방분산 등의 대책을 제시했다.
한편 패널들은 최근의 법개정과 관련, 한나라당에 대한 비판적 질문을 쏟아냈다.
특히 논란이 계속됐던 선거법 개정에 대해 한나라당이 소극적이라는 지적성 질문이 나왔다.
이에 대해 이 후보는 “미국은 미디어선거가 발달했어도 후보들이 TV 합동토론을 3번하고 국민과 직접 접하는 정당연설을 많이 하고 있다”며 “정당연설을 폐지하고 TV토론으로만 가는게 민주주의는 아니라고 본다”고 답변했다.
대학내 부재자 투표소 설치에 대해서는 “대학생들의 정치관심을 높이고 선거참여를 높이는 것은 절대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또 “선관위가 어느 정당의 눈치를 보는것 같지는 않으며 다만 부재자투표는 법적 제한이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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